아빠가 화나면 폭행을 해, 근데 이 강도가 나를 죽도록 팬다가 아니라 홧김에 몇 대 치는 형식이고... 일단 나는 동생이 3명 있고, (편의상 동생1, 동생2, 동생3이라고 지칭할게) 엄마는 돌아가셨어. 오늘 나랑 동생2가 뺨을 좀 맞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여기 물어보러 온 건데, 내가 맞은 이유가 평소에 아빠가 동생1를 막 건들여, 싫다는데도 꼬집고 심하면 누워있는데 발목을 밟는 등 자기는 장난이라고 그러는데 동생1은 아프다고 하지말라고 맨날 그게 반복 되거든. 내가 맨날 하지 말라는데 왜 하냐고 그래도 보고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그래서 오늘은 진짜 화가 나서 하지 말라는데 왜 하냐고 소리쳤더니 니 일 아니니까 조용히 하라는 거야. 그래서 쟤 내 동생이고 쟤가 싫다고 했는데 왜 자꾸 그러냐고 했더니 그냥 막 조용히 하라고 언성을 높여서... 몸이 막 떨리는 거야. 나도 모르게 무섭긴 했나봐, 질러놓고... 그 와중에도 내가 또 아까처럼 말했더니 와서 뺨을 한 3대? 정도 때렸는데 내가 그러고도 말대답하고 하지 말라고 때리는 거 안 좋은 거라고 계속 말하니까 조용히 해만 또 하다가 나 아예 차버리려고 하더라고. 발길질을 하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딱 뒤돌더니 딱 아빠 앞에 서게 된 동생2를 갑자기 때리는 거야. 돈을 왜 그렇게 막 쓰냐고. 나한테 그러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애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그래서 내가 계속 그러면 신고한다고 어버렸는데 나보고 신고하라고 막 그러는 거야. 이거 괜찮은 걸까, 솔직히 우리가 노력해서 될 일도 아닌 것 같고...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도 가정폭력 당하셨었고... 신고해야하는 걸까. 근데 너무 무서운게 우리 그럼 있을 곳이 없거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지금 정신이 없는데 제대로 적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