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룸메가 오늘 친구 막차 끊겨서 집에 데리고 온다 길래ㄴ

알겠다 했어 조용히 데리고 온다고도 했고 

근데 들어오는 소리 들리길래 어 왔나보다 했다가 

원래 목소리로 막 떠들다가 방에서 누워 있었는데 

내가 친구 방 들어왔을때 들어왔냐는 말 없이 알람 맞추니까 

나 깨어있는 거 알고 다시 소곤소곤 얘기하다가 막 소곤 소곤 얘기하면서 목소리 커지다가 방 두어번 왔다갔다 했다가 밖에 나갔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시에 들어왔는데 나 그때부터 깨서 지금 까지 못자고 있어 살려줘

[글쓴이]

나 내일 출근인데ㅠ...

[익인1]

이잉.... 이건 좀 아니더ㅠㅠㅠ

[글쓴이]

스트레스 받아 갑자기 친구 대려온다고 말 하는 것도 미안한 거 없이 말해서 기분 좀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 그리고 ㅅ로 감정이 그렇게 좋지는 않거든 근데 진짜 그런더 일도 안 쓰는 거 보고 나도 그냥 내 서운 한거 말 안할려고 ㅋㅋㅋㅋㅋㅋ 해봤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