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알바 초반에 혼나면서 배우는거야??

그런거야? 주말 알반데 거의 한달 다 되어가

[익인1]

혼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어느정도야

[익인2]

웅.. 익숙해지기 전까지 그렇지뭐

[익인3]

사바사 처음부터 혼내면서 빡세게 알려주는 곳도 있고 처음이니까 실수할수도 있다면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곳도 있음

[익인4]

실수를 여러번 하면 혼내지

[익인5]

난 신입들 교육시킬때 시시콜콜 딴지 안걸구, 좀 지켜보다가 얘기하는 편이라.. 나도 예전에 첫알바때 사사건건 지적받은거 진짜 별로였거든...
혼내는게 어쩌다한번인지,
아님 뭐만하면 그러는건지에따라 다르지.

[글쓴이]

익인.. 나 빵집 알바야 외울 거 많고 혼자 한다는 말 못 들었었는데 혼자 다 해야하는데 손이 왜 이렇게 느리냐고 혼나. 칭찬은 빵 빨리 외웠네요 한번 정도였다 원래 이런거야? 벌써 지쳐...

[익인6]

단순히 그런걸로 혼내는건 내기준에서 갈구는걸로 느껴지는데ㅠ 내가 혼내는기준은 일할때의 태도? 그런걸로 혼내고 개인의 일하는 스타일? 그런걸로는
지적을 잘안해서.. 그런말 들으면 지치고 위축될만하지..

[익인7]

그리고 난 보통 지적할때 이렇게 했던데 이걸 이렇게하는게 더 좋아 or 편해 이런식으로 말하는편이라ㅠ 쓰니같은경우는 내기준에선 교육이아니라 갈굼같은데..

[글쓴이]

나 열심히 해서 사회생활 늘고싶어서 지원해서 하던거였거든 근데 이정도도 내가 감당하려던거였나 헷갈려 나한테는 사장님같은 점장님이 가르쳐주시는데.. 솔직히 스트레스 많이 받아
익인아 나 이제 한달인데 너무 아닌거같아서 저번주 주말 일하고 혼자 그만둘지 고민해봤거든 근데 그만두는게 맞는거같아서 오늘 일 마치구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3월 중에 이사가게 되었다고 오래 일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말씀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려도 될까..??? 익인이가 잘 아는거같아서 물어본다..ㅠㅠ

[익인8]

응 솔직히 내 입장에선 잠깐 하는 애들 그만둘때 그런 변명은 좀 뻔히 보이는 그런거고..
차라리 한달동안 매장근무해봤는데ㅡ저와는 맞지 않은거같다. 질질끄는거보다 빨리 말하고 더 적격자를 뽑으시는게 맞는거같아서, 알바
구하실때까지만 근무하고싶다. 이렇게 말해.
난 안맞다고 그만두는애들보면 그냥 그럴수있지 싶어서.. 거짓말로 둘러대는것보다 나은거같아.

[글쓴이]

8에게
그럴까?? 익인이한테 물어봐서 정말 다행이다 진짜... 딱 익인이가 말한 것처럼 "점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한달동안 매장근무를 해봤는데 저와 맞지 않은 것 같아서 민폐만 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말씀드려서 더 적격자 뽑으시는게 맞을거같아서 알바 구하실 때까지만 근무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할까? 밑댓글도 읽었다 익인아 너는 진짜 나한테 지금 큰 힘이 되어주고있어 나 너무 힘들었거든 이새벽에..ㅋㅋㅋㅋ 진짜 감사해 너한테....

[익인10]

글쓴이에게
아니야ㅠ 나 알바 처음할때 생각나서 그래 ㅋ큐ㅠ 나도 첫알바때 사람때매 못버티고 그만뒀거든. 막말로 어차피 몸 쓰면서 일할거 좀 마음이라도 편하게 알바하는게 좋잖아. 다음엔 더 좋은분들이랑 근무할 수 있길 바래~

[글쓴이]

10에게
고마워....ㅠㅠㅠ 말씀드려서 빨리 마음 편해져야겠다.... 긴장 덜 하고 잘 말할게..! 좋은 새벽 보내!!!

[글쓴이]

알바 구하실 때까지 2월까지는 할 수 있다고도 말할까 싶은데 어떨거같아..???

[익인9]

솔직히 길게 일한것도 아니니까 그정도만하고 그만둬도 괜찮을거같아. 내가 보기엔 점장이 좀 상급자로써 바람직한 사람은 아닌거같아ㅠ 빨리 그만두고 다른곳 알아봐ㅠ 진짜 천사분들도 많고, 일 힘들어도 오히려 사람이 좋아서 붙어있게되는경우도 있거든. 나도 그런케이스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