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가지기로했다가 나 바보짓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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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그냥 더 연락하지 말고 남친 말대로 시간 줘 쓰니 스스로 잘 추스려보면서.. 지금 괜히 생각하고 연락하고 서운한 맘 키워봐야 독인듯

[둥이2]

지금 시기에 섭섭하다고 느껴서 말해봤자 쓰니가 손해임..지친건 남친이라 그럴수록 더 보기싫어져.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까지라고 했는데 결국 쓰니가 원하는대로 월요일까지 로 기간까지 줄여버린거면 .. 혼자서 생각정리할때 남친이 좀 부정적일수도있을거같애

[둥이3]

아.... 상황이 쓰니한테 유리하지 않아보여.. 그동안 시간 가지면서 남친이 긍정적으로 생각했어도 오늘 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될거 같음.. 시간 가지는 틈에서도 더구나 쓰니가 날짜 착각한건데 쓰니는 남친상황이 어떤지 고려하기보단 쓰니서운한 감정만 표현하고 그걸 알아주길 바라고 있잖아.... 시간을 가져도 남친입장에선 결국 그문제는 변할수 없는거구나 하고 느낄거 같음

[둥이4]

수요일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게 참기 힘들었던거야ㅠㅠ? 쓰니도 쓰니 할거하면서 편히 쉬어ㅠㅠ

[둥이5]

남친 입장이 더 이해된다... 남친 이미 너무 지쳐서 쓰니가 재촉할수록 더 싫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