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횡단보도기다리는데 거기가 사거리라 신호가좀길었거든 근데 여자두명이랑 남자한명이랑 와서 오늘이~무슨날인데~어쩌고저쩌고 알고계세요?이래서 그냥 스윽피했단말임 근데 끈질기게 말걸어서 "몰라요 대체 그런건 누가 정하는데요." 했더니 5초당황하더니 또 엄청 장황하게얘기하는거임 신호는 빨리안켜지고 그러다가 신호켜지자마자 빨리걷는데 따라오면서 말거는거임 그래서 내가 바쁘다고 약속있다고했는데 계속따라오는거임 거의 2~3분동안ㅋㅋㅋ 무시했더니 포기할기미가보이더라? 근데 가던길에 카페있었는데 그럼 날씨가 더우니까 자기들 커피라도 사달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젤어이없음 이런케이스는첨임 암튼그래서 돈없어요했도니 몇천원도없냐길래 그럼 님들은 몇천원이없어서 이딴짓이나하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