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4주차인데 전화사 자유로운 훈련소야.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 전화오는데 이제 할날도 떨어지고, 나도 내 생활있으니까 못받을때도 있거든. 근데 못받는게 꽤 되서 좀 미안하고 방금도 그린비로온거 와파연결때문에 여보세요만하고 전화끊겼는데 맘이 불편해. 내가 식었나 아님 무뎌딘건가 고민하는것도 일이고 당장 첫휴가가 6월인데 너무 멀어.... 요즘은 헤어지는것도 생각나는데 싱숭생숭하고 너무 충동적으로 결정하는것 같다.. 얘는 무슨생각하는지 연락도 24시간기다려야하고.. 솔직히 조금 지치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