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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3l 2
이 글은 4년 전 (2020/2/25) 게시물이에요
어릴 때부터 항상 그렇게 느꼈어. 난 예쁘지도 않고, 뚱뚱하고 학벌이 좋안 것도 아니고 운동신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손재주가 좋은것도 아니고 맨날 민폐만 끼쳐대고 사회성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파라리 내가 죽어버리는게 가족들한테도 친구한테도 좋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 내가 우울증 치료를 3년째 받고있는데 왜 약을 먹어도 우울하고 매일 밤글 눈물로 지세워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그냥 너무 힘들다 나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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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울할때마다 밖에 나가서 무작정걸어 진짜 숨차고 땀날때까지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한번 그렇게 해볼게.
4년 전
익인2
나도 윗댓같은 방법 써 ㄹㅇ 효과 좋아.. 대신 나는 노래 완전 신나는거 가사 좋은거 볼륨 제일 높게 하고 이어폰 끼고 뛰어다니거나 빠르게 걸어다녀 그럼 진짜 후련해져
4년 전
글쓴이
노래 신나는 거 틀어놓고 걸어다녀볼게. 고마워.
4년 전
익인3
넌 소중한 아이란다 공주야
4년 전
글쓴이
이런 말 해줘서 정말 고마워. 정말 힘들었는데 네 말 들으니까 힘난다.
4년 전
익인4
쓸모가 없다니..절대 그렇지 않아 쓰니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일뿐이야 갓태어난 어린 아기가 아무것도 경험해보지 못한것처럼 쓰니도 아직 어리다면 어리고 해보지 않은게 너무 많잖아 그리고 민폐 좀 끼치고 사회성 좀 떨어지면 어때 너는 너 자체로 소중한걸 쓰니는 사람이지 물건이 아니잖아 세상 어느누가 너를 쓸모없다고 비난할수 있겠어 아무도 그럴자격 없어 지금처럼 많이 우울할때는 윗댓말처럼 밖에 나가서 걸어보고 노래도 듣고 맛있는것도 먹고 봄에 꽃피면 꽃도 보고 가을에 단풍잎 떨어지는것도 보면서 아무것도 안해도 예쁜 쓰니 인생을 더 아름답게 꾸며나가자 너는 정말로 소중해 쓰니야❤
4년 전
글쓴이
정말 고마워. 많이 우울했었는데 이 댓글보고 힘이난다.
4년 전
익인5
하다못해 뉴스에 알지도 못 하던 사람 부고가 떠도 마음이 아픈데, ㅠㅠ주위사람들이 알면 슬퍼할거야.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순 없지만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 하는 사람도 없어. 세상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해. 쓸모없지 않아ㅠㅠ 너를 사랑하는 누군가는 네가 여전히 약을 먹고 우울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감사함을 느낄 거야. 힘내.. 네가 조금씩이라도 극복할 수 있게 되면 나는 겨우 인터넷으로 댓글 하나 달 수 있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기쁠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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