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냥 내 여친의 친구라서가 아니라 느낌이 좀 이상해ㅠ 인스타 팔로우 한 것도 여친 말고 내가 유일한 여자고(별로 친하지도 않음) 나한테 자꾸 귀엽다어쩐다 강아지 닮았다이럼.. 첨엔 그냥 아 나랑 친해지고 싶은가? 이정도였는데 요즘따라 자꾸 개인 에스엔에스 친추걸고 다 같이 모이는 술자리에서 내 옆이나 맞은편 아무튼 시야에 걸리는 쪽에 앉아서 말시키고ㅠㅠ 동기들한텐 야 얘 진짜 귀엽지 않냐? 이딴 말해서 서로 곤란하게 한다 여러모로 애매하고 찝찝하게 굴어서 친구한테 미안해짐 아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