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인데 현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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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직 그런 생각 하기는 이르다,,, 훈련소만 지나도 좀 괜찮아짐 ㅠ 지금이 제일 힘들 때야... 흑흑

[글쓴이]

정말?? 한 번 이 현타가 찾아오면 좀 길게와,,

[익인3]

웅 물론 자대 가도 아주 괜찮은 건 아니지만 자대배치 받고 가면 그래도 나름 할만해 휴가 나오면 뭐 할지 막 그런 얘기도 하고 약간 희망이 생기는 느낌,,

[익인2]

근데 다들 핸드폰 받는 시기오면 잘들 사귀던뎅

[글쓴이]

익은 곰신이야? 그 커플들의 겉모습만 봐서ㅜ그런거 아닐까

[익인4]

음 나는 곰신은 아닌데 나랑 친한 친구가 사귀는 거여서 겉모습만 보는 건 아니고 내친구도 현타오긴했었어 특히 핸드폰 내는 시간만 오면 근데 그것도 금방 지나가고 휴가나오고 그러다보면 괜찮아지던데

[익인5]

할꺼하다보면 시간이 안가는것같아도 가긴가더라..!

[익인6]

이또한 지나가리라•••

[익인7]

군대 가고 덜싸워 우리는..ㅎㅎ 그리고 오랜만에 보면 그 느낌이 좋아 두근두근

[익인8]

나도 현타 훈련소때 오고 그랬는데 그냥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했어 외출박 면회 휴가 볼 수 있는 날들마다 기다리며 보고오고 반복하다보니 지금은 상병 말 곰신이양!! 시간은 가더라 물론 그 현타는 특히 나는 휴가나 외박 외출 복귀시키고나면 그렇게 진하더라고 근데 이것도 시간 지나니까 익숙해지고 앞으로 전역이 다가온다 싶어서 멀쩡해지고 하더라 시간이 약인거같아 그리구 둥이만의 시간들이 생길테니까 그 안에서 둥이 할일 열심히 하면 되지!! 나는 대익이라 학점도 올려보고 다른 활동도 도전해보고 그랬었어 ㅎㅎㅎ 그렇게 시간 보내다보면 금방일거야 전역 후 걱정은 나도 종종 했는데 그냥 남자친구랑 둘이 전역하고 미래를 그리면서 마니 괜찮아졌어 우리는 지금 같이 여행 가려고 한 통장에 같이 돈 모으구 있오 ㅎㅎㅎ 난 그냥 물론 두번 하고싶진 않지만ㅎ.. 한번쯤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해볼만한 요 나이 요 시기에 할 수 있는 경험이라 생각해 !

[익인9]

나도 지금 야수교 갔는데 언제 제대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