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사귀는거 아시는데도 카톡에 티 안내는 이유는 뭘까

직장 상사들이 보는게 싫어서? 바람은 아닌 것 같고.... 흠

[둥이1]

그냥 성격

[둥이2]

직장 사람들이 보는 거 싫어서 가십이 되니까

[글쓴둥이]

아 근데 동기들한텐 내 사진 보여줬다는데... 알다가도 모르겠네ㅜㅜㅠㅠㅠ

[둥이4]

사람들이 프사 바뀐걸로 뭐라하는게 싫은거일걸? 술자리 안주되기 좋으니까

[글쓴둥이]

그런감... 흑

[둥이5]

그냥 남들이 아는게 싫어 왈가왈부하니까 사진보고 헤어졌네 뭐 어쩌네 사진만 내려가면 헤어진걸로 지레짐작할거고 외모평가할거고 뻔하잖아...뒤에서 이야기하는거 싫어

[둥이7]

분명히 술자리에서 카톡 돌려보고 이런 거 싫어서 일걸 그냥 뒤에서 무조건 말 나오니까

[글쓴둥이]

근데 디데이도 올리기 좀 그렇대.. 서운해,,,,

[둥이8]

사진은 이해하겠는데 디데이는 왜지...? 오래 사귀었니? 그럼 결혼 얘기할까 봐? 몇 년 사귀었는데 이제 결혼해야지~ 이러는 사람들 있잖어

[글쓴둥이]

이제 곧 백일인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모르겠다.,,,

[둥이10]

엥 백일은 에바... ㅋㅋㅋㅋㅋㅋㅋ...

[둥이9]

주변 사람들한테 직접 이야기하는 건 내가 선택한 사람들한테 알리는 거라 괜찮은데 카톡은 생판 남도 볼 수 있고 사이 안 좋은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ㅇㅇ 나도 카톡이나 인스타로 티 내는 거 싫어해서 어떤 마음으로 그러는 건지 이해는 가

[글쓴둥이]

으음 그렇구나.. 남친 에센에스 하는게 카톡 밖에 없어서 티 좀 내줬으면 했는데ㅜㅠ 이해해봐야겠다,,

[둥이12]

나랑 비슷한 타입인 것 같아서 참고했으면 해서 적은 거야! 나도 sns에 사생활 드러내는 거 싫어해서 연애를 하든 어디에 붙었든 일이 생겼든 일관적으로 아무 티 안 내 나는 내 셀카도 안 올리고 찍은 사진도 안 올려 그냥 연락용 ㅋㅋㅋ 카톡밖에 없는 거면 그냥 에센에스에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일 가능성 높아 나도 그래... ㅎㅎ

[글쓴둥이]

카톡 프사도 세달째 안 바꾸고 있긴 해...^^ 마음 놔야겠다.... 하하

[둥이14]

세 달째 안 바꾸는 거면 진짜 그냥 카톡에 뜻도 없고 연락만 주고받는 타입일 가능성 엄청 높아... ㅎㅎ 너무 마음 쓰지 말고! 점심 맛나게 먹으렴

[글쓴둥이]

14에게
헹 고마워ㅜㅜ 좋은 하루 보냉

[둥이11]

난 그냥 그런거 sns에 올리는게 싫어..
가십거리되기도 하고 내리기만 해도 걔네 헤어졌나? 너네 헤어짐? 이소리 엄청 듣고....어짜피 알사람은 다 알고 꼭 sns에 올려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ㅠ

[둥이13]

카톡은 연락처만 알면 다뜨니까 친한사람한테만 사귀는거 얘기하는거 아닐까?

[둥이15]

난그랬는데 그거 바람이였음 모두가 그렇다는건아니고

[둥이16]

사진으로도 싫고 디데이는 더싫어

[둥이17]

나도 sns 카톡밖에 안하는데 사진 올리는것도 싫고 디데이 올리는것도 안좋아해 걍 내 사생활을 굳이 알리기싫어서 ..

[둥이18]

남친 친구들 때문 아닐까?

[둥이19]

난 친척들...사촌들 보니까 남친있는거 알면 결혼하는줄아셔서...

[둥이20]

괜히 한소리 더 듣게 됨 ㅠㅠ 가족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직장 동료들한테도.. 프사 내리면 싸운 줄 알고.. 하나하나가 다 가십임 ㅠㅠ

[둥이21]

난 원래 그럼 거 티 안내는 스타일이라 이해가능 물어바바 한버ㄴ

[둥이22]

난 부모님이 sns에 사진이나 글 올리는 거 싫어하시고, 직장 사람들한테 안주거리 되기 싫어서

[둥이23]

티내는거 싫어하는 스타일 아녀? 가족이 알아도 나는 진짜 티내기 너무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냥 동기들한테 사진 보내는거랑 다 보는 카톡 프로핗에 티내는거랑 느낌도 다르고..

[둥이24]

사람들이 얘기하니까

[둥이25]

나 티 안내는데 그냥 음.. 딱히 티낼 이유도 없고 귀찮고 ㅋㅋ 프사도 잘 안 바꿈 디데이도 없어
내 남친도 2년째 프사 배사 없어

[둥이26]

나 대학생인데도 티 내는 거 별로 안 좋아해ㅠㅠ결혼까지 해서 확실한 경우에도 그 때 가서 생각해보고 올리고 싶음ㅠㅠ

[둥이27]

나 여익인데 카톡 프사 바꾸는 거 싫어함.. 누가 나한테 왈가왈부하는 것도 엄청 싫어하고 내 취향에 훈수 두는 것도 겁나 싫어하고 그냥 나라는 사람에 대해 참견하는 모든 것을 싫어해. 그렇다고 남자친구 없는 척을 하는 건 아님. 있을 땐 누가 물어보면 있다고 확실히 대답함. 근데 상대방이 굳이 안 궁금해하거나 안 물어봤는데 먼저 말하진 않고.. 그냥 내 사생활이 다른 사람 입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든 경우의 수가 싫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