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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0/2/28) 게시물이에요
나랑 할머니 할아버지랑 태어날때부터 같이살았고 엄마는 따로살거든(아빠없음) 하 서사가 겁나 긴데 본론만 말하자면 엄마는 매일 취할때까지 술을 엄청 먹음 어제도 갑자기 이시간에 고주망태까지 퍼마시다가 우리집에 들이닥침 할아버지는 이시간이 깨어나셔서 아침드실 시간이라 놀라셨고 엄마는 혀꼬인 상태로 한잔하자 한잔하자 이러면서 난동부리다가 우리집에서 자다가 저녁에 밥먹고 감 

근데 지금..ㅋㅋ.. 또 갑자기 자기 일하는 곳(포차같은 곳 서빙알바해)사장이 온다는거야.... 엄마도 같이. 아니 엄마도 정상 아니지만 그 사장은 왜 이시간에 우리집을 방문한다는거...? 그래서 할아버지 또 그 사장 미.친사장인 거아니냐며 아침드시는중이고 할머니는 항상 엄마가 이런식으로 인생 답없는 상태로 살고있는데 계속 감싸주고 사장 착한사람이다 그런사람 아니다 이러면서 엄마편만 들어서 답답하고.. 

며칠전에는 남자친구같은 사람이(할머니 말로는 엄마는 그남자를 별로 안 좋아하고 친구로만 생각하고 그 남자는 엄마를 좋아함)우리집에 와가지고 술까지 먹고감 근데 그 남자가 몇달전에 술취해서 새벽에 우리집 문 뿌수도록 두들기고 몇시간이고 죽치고 앉아 있어서 경찰 부른 적 있음 그냥 답도없어 그런데도 그런 사람이 우리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밥을 먹었음 그냥 진짜 하 할아버지가 그나마 생각이 깨어있으신데 앞에서는 미운말 절대 못 하심 할머니는 그냥..ㅋㅋ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 감싸줌 엄마 주변사람은 다 무조건 착한사람으로 봄 

남은건 나잖아.. 나 진짜진짜 엄마랑 많이 싸웠어 저런일로 몸싸움 직전까지 갈뻔했는데 내말 듣지도 않아 고집도 세고 자기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그냥 나보고 걱정하지말고 신경끄래 아 진짜 미칠거같애 사장 올때까지 지금 할머니 주무실 시간인데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는 중이고 할아버지는 원래 이시간대에 아침 드실시간이라 다 깨어있어 난 자는 척하고있고 어떡하냐 내 심정으로는 사장이랑 엄마오면 거실로 뛰쳐나가서 깽판치고 싶은데 엄마 일하는 곳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내가 엄마 일하는 곳에서 친척들이랑 다같이 술먹은적 있는데 정말 착하신 분이더라고.. 일하는 거 보니까 엄마가 기가 진짜 세거든? 사장이 엄마한테 끌려가는 느낌? 이었어 근데 이시간에 갑자기 우리집에; 올 사람인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생각해보면 엄마가 끌고 온건가 싶기도함.. 또 매일같이 술먹는 것 처럼 사장이랑 둘이 술먹다가 취해서 자기 부모님 보러 오라면서 끌고온 걸수도.. 아 근데 이건 그냥 추측임ㅠ 엄마 성격이라면 그럴수도 있단 생각좀 했음... 아 모르겠다 사담 좀 길었네;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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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라 아무도 없겠네.. 아 힘들다 진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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