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고있는데 주인공 이름 같이 고민해줄 사람...?

주인공 이름을 아직도 못 지어서 계속 여주라고 부르고 있어ㅠㅠ 

20대 중반, 취준생, 특별할 것도 모난 것도 없는 평범한 사람, 본성은 낙천적이나 현실에 치여 현실주의자가 된 사람. 이런 느낌인데 어떤 이름이 떠올라?

[낭자1]

현주라는 이름이 왜 생각났지

[글쓴낭자]

오 좋다! 혹시 생각나는 성씨도 있을까?

[낭자3]

정씨!

[글쓴낭자]

오 고마워 고마워 참고할게!

[낭자2]

무슨 장르인데? 진지하고 차분한 인생얘기야 아니면 가벼운 로맨스야

[글쓴낭자]

힐링+성장!

[낭자6]

유지안?

[글쓴낭자]

헉 예쁘다 고마워 참고할게!

[낭자7]

지안이는 나의 아저씨 주인공 이름 아닌가...? 저 드라마도 힐링 드라마인 것 같은데

[글쓴낭자]

7에게
오 그러네 나의아저씨랑 결이 다르긴 하지만,,,! 고마워 참고할게!

[낭자4]

권부들?

[글쓴낭자]

부들... 이름 넘 귀엽다 부들부들 보들보들... 고마워!

[낭자5]

초반에 낙천적이었던 만큼 이름에서 표가 나는데 나중에 현실적으로 변한다면 낙천적인 느낌의 이름이랑 갭도 있어서 독특해 보일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글쓴낭자]

우와 좋은 생각이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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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낭자]

고마워! 어떤 성씨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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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낭자]

우왕 고마워!

[낭자10]

사실 내이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낙천끝판왕이였는데 현실에 치이고 상처받고 그래서 현실주의자가 돼버렸어 ㅜㅡ그냥 내생각나서 내이름 썻어 ㅋㅋㅋㅋㅋㅋㅋㅎ

[글쓴낭자]

어쩐지 ㅎㅎ 붙어있길래 혹시? 했는데 진짜 낭자 이름이었구나! 에구 고생 많았어 내 글의 엔딩처럼 훌훌 털고 일어나면 좋겠다 응원할게!

[낭자11]

김슬기 이정연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