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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형편인데도 애 많이 낳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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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 글 (W)
4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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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4
l
3
이 글은 4년 전 (2020/3/29) 게시물이에요
딱히 대학보낼 생각 학원 보낼 생각 좋은 옷 입힐 생각이 없더라고.. 자기 밥상에 수저ㅜ몇개만 올리면 된다는 마인드
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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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보통 그러는 사람들은 미래를 보는 지능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그렇더라... 저축도 안함 그런 사람들
4년 전
익인2
누군데 그게?
4년 전
글쓴이
주변에 안정적 수입 아닌 형편인데 애 넷인 지인이랑 또 몇다리 건너서 가정환경 어렵고 오남매 키우는 집 있는데 ㄹㅇ 애 대학보낼 생각 없고 그냥 공부 안시키고 옷도 물려입히고(닳아떨어질때까지) 그렇더라고
4년 전
익인3
ㄹㅇ 얘네 키워서 돈 벌 생각
4년 전
익인4
그런거 보면 답답하다..
4년 전
익인5
그런 이유도 봄 기초수급자? 이것도 포함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정부에서 애 많이 낳으면 돈 주는거 그거 많이 받아서 애들한테 안 쓰고 본인들 쓰려고 일부러 더 낳는 경우
4년 전
익인6
ㄹㅇ 맞는 거 같음
4년 전
익인7
노후자금으로 보는거 아님?
4년 전
익인8
와..
4년 전
익인9
아이고 ㅠㅠ
4년 전
익인10
이런 사람들 진짜 많더라. 7남매 다 대학 보내신 우리 할아버지는 진짜 대단하신 분이셨어,,
4년 전
익인11
ㄹㅇ 맞는것 같음 대학이나 학원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본인도 비슷하게 커왔을 확률 높을듯....
4년 전
익인12
와 갑자기 띵함 내 전남친 영어1도 모르고 학원도 하나도 안다녔고 대학와서도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걔도 다섯명인가 낳고 싶댔음 그래서 내가 니한테.그럴 돈이 어딨냐고 니 자식들도 니처럼 학원도 못다니고 영어도 못배웠으면 좋겠냐니깐 지는 그런걸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데
4년 전
익인13
가난의 재생산이네...
4년 전
익인14
보상 받으려고 그러는거임 키워줬으니 갚아라 마인드
4년 전
익인15
그런 사람들이 보상심리 강한게 더 웃긴 일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6
공감 난 우리 부모님이었으면 나 한 명만 낳았을 듯
4년 전
익인17
배움이 짧으니 생각이 짧고 무한 반복
4년 전
익인19
ㅠ와 소름.,,
4년 전
익인20
나는 사람들이 아기 낳을때 내 인생에 목표가 아기 낳는거야~ 그러니까 아기 낳을거야 이 마인드보다
아이를 낳고싶다면 내가 한 생명을 낳아서 이 아이의 삶을 어느정도 책임져 줄 수 있을까? 라는 기준으로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결혼하면 아기 낳는게 너무 당연시 되어 온 것 같아...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인데...ㅠㅠ
4년 전
익인22
이거 공감.. 사실 우리 부모님도 나 먹이는 것도 있지만 학원 지원해주고 대학등록금도 지원해주고 용돈도 지원해주는거 보고 이게 당연한줄 알았어 부모로서 자식의 삶을 책임져야한다는거.. 정서적인것뿐만 아니라 적어도 직장인될때까지는 금전적 지원할 각오하고 낳아야함 ㅠㅠ
4년 전
익인21
결국 이기적인마인드지 자식은 생각도안하고
4년 전
익인23
나다ㅎㅎㅎㅎㅎㅎㅎ그래서 알바해서 학원다니고 대학까지 혼자서 해결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수고했네 고등학생때 나자신
4년 전
익인27
와 진짜 멋있다 수고했어☺️
4년 전
익인36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28
고생했네 수고했어 멋지다
4년 전
익인37
흐ㅠㅠㅠㅠㅠ정말 고마워ㅠㅠㅠ
4년 전
익인40
수고했어 이제 많이 많이 행복만 해
4년 전
익인24
보통 가난하고 배움 짧은 부모들이 영화 감상 같은 취미가 돈이 드니까 가장 싸게 쾌락을 얻을 수 있는 관계를-피임도구도 아깝다고 안사고-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삼고 애가 생기면 자기 노후대비용으로 낳더라.
애 하나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수고, 정서적 안정 같은 건 생각 안 하고 애는 알아서 큰다고 하면서 지원정책 줄거나 바뀌면 정부 욕 엄청 하고 애들 크면 키워준 돈 받을 거라던데 소름 끼치더라
4년 전
익인25
그러네 그것도 일리있다
4년 전
익인26
난 좀 창피한 얘기이긴 한데....
이사가면서 방에 이불만 있으면 되지 않냐길래 옷장이랑 대학생인데 공부하려면 책상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표정 벙쪄가지구 그 생각을 못했네 하더라... 못 사는 집안도 아니고 서울집 자가에 차 2대있는데 그때가 잊혀지지 않음
4년 전
익인29
그냥 힘들어도 여럿이면 행복하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낳는 사람들 많음
4년 전
익인30
울할아버지가 그랬징..
4년 전
익인31
가난할수록 더 애기를 많이 낳는대
개발도상국들을 보면 그래
우리나라도 한참 못 살때? 애기 엄청 낳았고
4년 전
익인60
전에 엄마한테 들은 건데 옛날에는 일할 사람들이 많이 필요해서 많이 낳았던 거래 못 먹어서 죽은 애들도 있었고..
4년 전
익인32
진짜로.. 대학 안가고 학원 안다녀도 먹고 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 물론 먹고 살 수야 있지요.... 학원을 갈지 안갈지 고민할 기회조차 박탈당하는건 다르지..
4년 전
익인33
개인적으로 이해가안되네,,
4년 전
익인34
우리집이네 휴.. 그렇게 낳으면 첫째 둘째가 감당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4년 전
익인35
......?
너무 단편적인 생각아냐...?
(대학잘다니고 있는 4남매중 첫째...)
4년 전
익인38
22
4년 전
익인41
다자녀라고 전부 그런건 아니니까 셀쿠 하지말아조...
4년 전
익인44
일반화라기보다는 저런 생각하고 수입 일정치 않은데 애 많이 낳는 집 많아
4년 전
익인59
일반화가 아니라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낳는 사람이 많다 이거인것갘아 ..
4년 전
익인39
진리의 사바사
4년 전
익인42
근데 그런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 건 부정할 수 없긴 해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정말 생각 이상으로 많더라
4년 전
익인43
솔직히 본문은 백퍼 다 받진 못하는데 능력안되는데 애 키우는 건 좀 아니라고 봐 이래서 혼전임신이 욕먹는거 아님?? 결혼전에 애가져서가 아니라 능력도 없는데 애가 생기니까ㅠㅠ
4년 전
익인45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그런 분들이 많다구 하더라! 자식 낳는 걸 겸사겸사 노후 대책으로 보는 분들이 많아서 ㅠㅠ
4년 전
익인46
우리 할머니가 친척언니한테 그런 얘기하시더라 애낳으면 있는 반찬에 숟가락 젓가락 더 놓으면 되는건데 왜 안 낳냐고...
4년 전
익인47
내친구네 집이 딱 이런 집이야 부모님이 아기는 낳으면 첫째 둘째가 다 키워줄거라 생각하시고 대학등록금도 아깝다고 서울대 갈 거 아니면 갈 생각 하지 말라고 하심 다자녀가정인데 친구 언니들은 전부 동생 육아하다가 고졸취업해서 부모님 싫어하고 동생들은 공부 못하고 미래계획 1도 없어 친구만 악착같이 공부해서 진짜 서울대감..
4년 전
익인48
사바사긴 하지만 대부분 그런 것 같음
4년 전
익인49
-우리엄마에게-
엄마 이십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절 낳지 마세요 난 태어날 때부터 못생기고 심보가 못돼서 사랑 받을 수도 없었고요 우리집 가난하잖아용 저 넘 힘들어요 그러니까 쓸데없이 낳지 마세용
4년 전
익인52
익인이 안 못생겼고 안 못됐어... 누구보다 소중해 익인이
4년 전
익인50
아들낳으려고 딸만 5낳은집도 봤다.
가끔 마주칠때마다 보이는 차별이 어마어마하더라.
4년 전
익인51
ㅋㅋㅋ 나 다자녀 첫째인데 동생들이랑 나이 차이 많이 나서 우리 부모님도 나한테 직장 다니면 내가 동생들 대학 보내라고 하더라...
4년 전
익인53
우리 할머니 젊었을적 할머니 남동생(장남)이 그러셨었는데...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댄데 첫째한테 동생들 뒷바라지 하라고 해ㅋㅋㅋㅋㅋㅋ 할머니때가 60년대인데
4년 전
익인57
실례지만 혹시 다자녀면 몇명 정도 돼? 다자녀라고 하는 기준이 궁금해서...우리 삼남맨데 이것도 다자녀라고 하나?
4년 전
익인58
우리는 네 명! 나라에서 다자녀는 둘 이상부터 들어가더라~ 세 명이면 다자녀 맞아!
4년 전
익인54
우리집 다자녀인데 우리집은 친가에서 엄마 너무 차별하고 구박 ..? (아들 못낳았다고..) 해서 아들 낳으려다가 많이 낳았대 ... 나 태어나고 어렸을 때까지 엄마가 내 앞에서 금전적인 문제로 운적도 있고 암튼 어렵고 가정환경 안좋았는데 지금은 부모님 두분 다 엄청 노력하셔서 여유롭게 잘 살고 있다 !! 나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있어 ,,, 쓰니랑 다른 댓글들이 틀렸다기보단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당 ㅠㅠ
4년 전
익인55
하다하다 자식 여러 명 낳으면 그 중 하나쯤은 성공해서 집안 일으켜세우겠지 하고 낳은 집도 있더라...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벙쪘었음
4년 전
익인56
ㄹㅇ입 많아지는 것만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61
이거 우리집임ㅋㅋㅋㅋ 밥만 안 굶기면 부족함 없이 잘 키우는거라 생각하는거..ㅋㅋ 나중에 우리 노후는 너네가 다 책임져야 된단 말 매일 듣고 삶
4년 전
익인67
222222
4년 전
익인62
내친구가 딱 저렇던데.. 그리고 은근히 그 애들이 크면 보상해주길 바라는거 같기도함ㅋㅋㅋ 친구가 장녀인데 밑으로 동생들만 4명있어서 친구는 대학도 못가고 취업하고 밑에 동생들 등록금 다 대주고.. 그 덕에 걔네들은 대학가구ㅎ 그 집안에서 친구는 효녀고ㅋㅋㅋㅋ술 한잔 먹으면서 속상하다고 말할때마다 내가 더 속상함 휴ㅠ
4년 전
익인63
노후자금으로 보는 집도 진짜 많음 애들 클때 뭐하나 온당하게 해준가 없고 주로 방임하면서 그냥 단순히 애가 여럿이면 이중에 하나쯤은 성공해서 효도하고 나 먹여살리겠지 이렇게
4년 전
익인64
22 공감
4년 전
익인65
형편 안 되는 집에 애 많은 것도 여가 생활을 즐길 여유가 못 되니까 잭스... 로 푼다고 한 글도 봤던 것 같아
4년 전
익인66
애를 낳아야지도 아니고 생겼는데 지울 생각조차 않고 그냥 낳는거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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