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소기업은 다 이런식이야?

선임자들 업무 마치고 지들끼리 밤새도록 포키치다가 

아침 출근해서 외근 나가면 일은 막내 다 시키고 

하루죙일 차에서 잠만 퍼질러잠; 

내가 여기 회사 3년차 대리인데 

하도 한심해보여서 좀 적당히 해라고 한마디했다가 

3달째 윗사람들 갈굼 당하는중 

사장한테 얘기하니까 걔네들이 잘못했다면서 

회사 경영이나 정책은 1도 안바뀜

[익인1]

ㅇ.. 저런데 은근 많음

[글쓴이]

그만두는게 답이겠지?

[익인8]

웅.. 웬만하면 이직하는걸 추천
요즘 취업시장 힘들어서 바로 그만두기보다는 천천히 준비하면서 병행하는게 좋을듯

[익인2]

울 가족도 중소 다녔는데 지들끼리 다 해먹으려고 하고 일은 애꿎은 사람 다 시켜서 퇴사했어...

[익인3]

바른 소리 하면 갈구는 것도 똑같네

[글쓴이]

진짜 바른소리했다가 계속 갈굼당함 상식적으로 회사는 일하러 오는곳이지 자는곳이 아니잖아ㅠ 겨우 43살 먹어놓고 니도 이 나이되면 이렇게된다 이소리함,,,참고로 나는 32살

[익인5]

점심시간에 자는 건 이해 되는데 외근 나갔는데 차에서 퍼질러 잔다니...ㅋㅋㅋㅋ 말이 되나ㅋㅋㅋㅋ 으 거기도 3~40대가 대부분이었어 진짜 저 사람 이상한 소리하네

[글쓴이]

진짜 아침부터 사무실 들어갈때까지 손하나 까딱안해 한 1년을 그냥 못본척 참고 있었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싶어서 얘기했다가 진짜 집단으로 갈굼,,,

[익인7]

글쓴이에게
그건 그 회사가 이상한 것 같아 결국엔 썩은 물만 남겠지... 다른 곳 알아보고 그만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글쓴이]

7에게
벌써 썩어버린것 같아,,, 입사동기도 그 사람들 편 들더라,,, 나랑 있을땐 그사람 욕하더니 진짜 세상에 몬땐사람들 천지야

[익인10]

글쓴이에게
썩어서 문드러질 듯 비전 안 보이고 나아질 기미 없을 듯 싶다 밑댓 보니까 마음의 병 생길 것 같다고 했는데 그럼 더더욱 그만두고 이직하자
난 쓰니보다 인생 연차 적고 첫 직장 몇년 다닌 게 끝이라 뭐라 할 자격은 없지만 마음이 아프면 꽤 오래 가더라... 그만둔 지 몇년이 되어서야 좀 덤덤해졌어

[글쓴이]

10에게
이 악물고 이직 준비해서 얼른 퇴사해야겠다ㅠ 요즘 잠을 몬자,,, 사무실에 있는것 자체가 고역이야

[익인11]

글쓴이에게
ㅠㅠ 저기가 뭐라고 쓰니가 잠도 못자야 돼 너무하다 정말 사무실 있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는 말 정말 공감 된다 쓰니가 얼른 탈출하길 바라며 아자아자!

[글쓴이]

11에게
고마워ㅠ 하루빨리 탈출 해볼게ㅠ 오늘 하루도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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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진짜 탈주만이 살길인가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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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감사해유ㅠ 독한마음 먹고 퇴사준비해야지ㅠ 진짜 마음에 병 생길것같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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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고마워ㅠ 힘되는 댓글 남겨줘서ㅠ 나도 힘낼께!

[익인12]

이건 사바사인거같다 우리 회사는 우리 팀장만 일 안함^-^,,, 나랑 같이 일하는 언니가 다하고 다른팀은 팀장님들 일 열심히 하셔ㅠㅠㅠㅜ

[글쓴이]

여기는 부장 차장 과장 싹다 일 안해,,, 왜냐면 걔네들 다 도박하러가거든,,, 진짜 이빨만 살아가지고,,, 어떻게 회사라는곳이 아첨을 잘하면 살아남는걸까,,, 일 잘하는 직원이 대우받는게 아니고

[익인13]

우리도 그런거 있어^^ 넘 화나 특히 우리 팀장 상무님한테 입은 잘털면서 자기는 하는 일 1도 없구,,,,,

[익인14]

그래서 몇몇 중소들이 ㅈ소라고 불리는 이유가 그거야...

[익인15]

중바중이지만 그런데 빨리 탈출하쟈...
좋은 중소도 많아 ㅠㅠ 걱정말구당장 내일 탈출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