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거리다보니 어머니께서 허락해주셔서 남친집에서 며칠 지낸 적 있었거든...
근데 남친이 길에서 침을 뱉는거야 내가 그거 진짜 싫어해서 평소에도 침뱉을때마다 등짝때렸거든,,
그날도 침뱉는데 뒤에 어머니 아버지 계시는데 나도 모르게 평소처럼 아 쫌 침뱉지말라고! 했는데
두분 다 그냥 뒤에서 쳐다만 보고 아무 얘기 없으셨는데 갑자기 넘 부끄러운거야 ㅠ ㅠ ㅠ ㅠㅠ (그 전엔 조신한 컨셉으로 있었어...)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ㅠㅠ ㅠ ㅠ 남친이 잘못한거 잡아준거긴 한데 그걸 부모님 앞에서 했단게 좀 뭔가 죄송스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