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 많이 좋아하는구나, 좋아했구나 싶을 때가 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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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한 번 왔다고 세상 가장 행복해질 때.. 이름만 봐도 심장이 쿵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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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을해도 해맑게 웃으면서 듣고있을때
무슨말이든 기억했다가 아프거나힘들대 옆에서 챙겨줄때
사진만봐도 혼자 웃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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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도 시간 내서 얼굴 보러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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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행복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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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애 앓이로 삼시세끼를 안먹을 때....항암때도 입맛 좋아서 과식까지 했었는데....태어나서 첨으로 거의 한달동안 식음전폐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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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려고 해도 안 잊혀질 때 매일 보고싶다고 생각날 때 아프면 항상 걔 생각해서 내가 약이나 따뜻한거 먹을거 사갈 때 맨날 안고싶다고 생각할 때 그 아이가 안아줬을 때 정말 행복하다는걸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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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뚝뚝한 아인데 내 수저 챙겨줬을때 너무 심장이 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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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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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도 넘게 사귀었는데 얼굴 보다 갑자기 떨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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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랑 관계를 유지하는게 나를 너무너무 힘둘게 하는데 그렇다고 얘를 끊어내는건 절대 상상도 안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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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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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만큼 안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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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똑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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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할때 나도 모르게 실실 웃고있었는데 같이있던 친구가 너 애인생겼냐고 캐물어봤을때ㅋㅋㅋㅋ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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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던 그 시절 되돌아보면 그 사람과의 추억밖에는 기억나는게 없을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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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이 걔가 좋아하는 취향으로 바뀔 때, 걔 이상형 듣고 그렇게 바뀌는 거 느낄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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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만 보면 심장이 쿵쿵 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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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에게 그저 심심이 그런 존재처럼 느끼고 있으면서도 못 놓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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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오면 심장 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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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보면 심장 뛰는 소리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얼굴 갑자기 확 빨개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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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가슴 아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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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면 뭐든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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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생각하다가 울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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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사람 하나로 내 기분이 막 바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