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토익이 필요없어져서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서 아주 잉여롭고 심심해서 적어보았어
인증은 못해. 왜냐면 만료되었거든. 믿거나 말거나임
-기초-
기초반 선생님들은 대게 해외 대학 출신이고 영어 읽어줄 때 발음이 원어민임. 신입강사를 주로 이 반에 배치함.
대다수가 우리가 한국어를 익히듯 어릴 때 영어에 노출되어 자연스럽게 배운 경우가 대다수.
우리가 엄마아빠한테 말하는 것을 배우고 학교에가서 그 틀을 점점 형성하잖아. 영어도 마찬가지. 어릴 때 노출될 수록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양이 다름.
한국어로 예를들면, 우리가 그들이 받침 여부로 '가'를 써야하나 '이'를 써야하는지 짚고 넘어가 줘야하는데 선생님들은 이게 몸에 배였다는 거야.
아무래도 이런 자연스럽게 연결 흐름부분들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큼.
그러면 더구나 토익 500 600반 기초를 등록할 정도면 영어가 베이스가 아주 약하다는 건데 단어암기만을 강요하고 강조하지.
정작 이런 탄탄한 기초를 알려주지 않아. 그걸 알려줘야 할 반이 이름처럼 기초반인데...
기초반 강사들 중에 유명강사가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음.
고르는 방법은 해외경험이 없을수록 좋고 주로 한국에서 공부한 사람들.
-중급-
빨강이, 파랑이,노랑이 이거 세 개면 됨.
혼자서 인강들으면서 기본서처럼 달달 파먹으면 700~800점대 가능.
나는 인강은 못하겠다! 학원다녀야겠다! 그러면 학원가야지
나도 인강듣다가 지겨우면 학원다니고 그랬었음.
대신 고르는 법을 알아야겠지.
우선 스킬위주의 강사는 피하자.
스킬은 어디까지나 모르는 상황이 왔을 때 사용해야지. 애초부터 스킬로 문제를 풀거나 접근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어떻게 해당점수까지는 다다르게 해줘도 정상은 !!!!!!!절대!!!!!!! 못감. 이거 습관 잘못 기르면 900점대가 진입이 안 되고 그 근방에서 계속 허우적거리게 될테니깐.
기본서를 충실히 설명하고 수업하는 강사로 찾으면 돼. 이 레벨은 강사범위도 많고, 들으려는 학생도 많아서 선택 폭이 넓음. 비교할 대상도 많고
유명강사는 평타는 침. 근데 나는 안 맞은 건 안 비밀.
내 기준 이 레벨에서의 최고의 강사는!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에서 990점 혹은 950점반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계셔.
이 분들은 쉽게 말해 토익 정상급인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야.
이 친구들은 질문하는 레벨도 다르고. 아무튼 달라. 이 분들이 인강을 하거나 간혹 700~800레벨의 강의를 맡기도 함. 이분들에게 수업 듣는 게 좋아.
메모하자.
이건 여태 내 친동생 빼고는 아무한테도 안 알려줌
왜냐면 이걸로 나랑 동생이 900점대 진입했고. 이 방법을 나한테 익히기까지 얼마나 불필요한 선생님과 시간, 비용이 날라갔는지 생각하면 굳이 말하기 싫더라고.
어느정도 토익에 대한 이해가 생긴다면 예상문제집을 풀기 시작하잖아. 그거에 대한 공부방법임.
듣기는
LC를 풀고 오답을 하잖아.
오답과 상관없이 1번부터 다시 돌아가서 들음. 듣다가 안들리는 문장 있으면 그 부분만 반복재생계속해. 반복재생을 했는데 안 들리면 스크립트를 봐. 그러고 들으면 다시 들림. 이걸 문제풀고 계속 반복하는거야.
물론 틀린 문제 나오면 내가 왜 틀렸는지 체크해야하고. 근데 맞은 문제들도 다시 공부해야하는 게 포인트
근데 나 토익공부만 2년을 했는데도 귀가 안뚫림.
귀가 안뚫렸다는건 스크립트를 보면 해석도 가능하고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보기 전까지는 반복재생해도 안 들리는거라고 생각함.
이건 내가 해외유튜버랑 해외뉴스보는거에 재미들려서 영어 자막켜고서 듣는걸 2년넘게 하니깐 나중에서야 뚫림.
공부하면서 귀가 열릴 수도 있지만 나처럼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
그래도 공부하다보면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서 인지는 몰라도 최대 480은 찍게되더라. 나는 귀가 열리지 않아서 그런가 만점은 죽어도 안 찍어지더라고ㅠㅠ
RC는
팟567 모두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체크해서 '단어장'을 만들어서 외워야 돼. 노랑이와 같이 반복하다가 노랑이 손 떼어도 이 작업은 토익 졸업하는 날까지 반복.
문법은 문제풀면서 내가 틀린 문제들의 문법이 어떤걸 물어보는 문법이였는지 파랑이 혹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나만의 문법정리집을 만들어야 함.
내가 틀린문제가 예를들어 시간에 관련된 전치사이다? 그러면 그걸 싹 문법정리집에 작성해서 그걸 자주 보는 습관을 가져야함.
어자피 틀렸던 문법 문제 해설지만 보고 이해하고 넘어간들 다음번에 나오면 또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
독해는 해석이 쭉 되어야함. 문장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속도를 올리는 연습을 하자.
내가 위에서 스킬 피해야 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 독해는 상급반으로 갈수록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라고 함. 문제 읽고 무슨 표시를 하고 이렇게 풀고 이런게 없이 단순하고 깔끔하더라고
독해에서는 본문을 읽으면서 체크하면서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어.
사람이름과 대문자로 시작하는 주요명사에는 동그라미
장소에는 네모
시간에는 세모
그래서 내용은 다 읽고 문제를 풀 때 찾기 쉽도록(내용은 다 이해했어도 작은부분 바꿔서 문제로 내면 긴가민가하면서 헷갈리거든. 그때 표시한 것들을 체크하면서 비교하는거지)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