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나랑 걔포함 다섯이서 매일 밥먹고 같이 놀러다니던 친구였는데 손절한이유는 걔가 평소에 눈치없이 굴었던게 많았고 고3때 우리반 부반장이 중학교때 걔를 괴롭힌적있어서 걔 딴에는 그애랑 나랑 친하게 지내는게 싫었나봐 그것때문에 한바탕 싸운뒤로 끊었었어 나랑 싸우고 난 뒤에는 내가 얼굴보기싫다고 나 있을땐 같이 못놀게하고 단톡도 걔 없는방 새로 만들어서 애들이 초대 못하게 했거든... 졸업한 이후로는 다들 잊고 있었는데 걔랑 친했던 친구한테서 오늘 죽었다고 연락이 왔어 그친구말로는 걔가 고1때 부모님이 이혼한것때문에 힘들어했데 그리고 자기 성격 때문에 연락할 친구도 없는데다가 작년에 입시도 망해서 죽을거라고 말했었대 지금 그 친구가 얘기한 뒤로 단톡에도 아무 말이 없고 다들 속으로 나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할까 지금 손떨리고 과제해야하는데 아무생각도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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