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그래도 거부형보다는 공포형이 낫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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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공포형은 상대를 좋아하는데 밀어내는 게 아니라 떠날까봐 무서워서 꽉 잡아두는 거 아냐?

[둥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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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

ㄴㄴㄴㄴ 그냥 청개구리라 보면 돼 속으로는 전전긍긍하는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스타일 글구 상대방 잘 안 믿어 그래서 일부러 밀어냄 근데 그러면서 또 다가와주길 바라구 내가 이렇게까지하는데 계속 날 좋아해줄까? 끊임없이 의심하고 시험하고 그러지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공포회피여서 처음에는 괜찮다가 한번 발동걸리먄 답이없어 어쩔때는 불안형마냥 집착했다가 어쩔때는 완전회피형되서 숨거나 사라짐 잠수이별도 잘해 한마디로 상대방한테는 끊임없는 나에대한 믿음 헌신 사랑을 원하면서 나는 상처받을까봐 마음을 다 안보여줘 그래서 상대방이 너무 힘듬

[둥이4]

둥아 그럼 둥이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맘을 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