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살이 넘은 남익이야.
아직 미혼이고, 연애는 별 생각없어서 지금 안하고 있어
모은 돈은 천만원정도 있고, 임대지만 아파트 입주 예정이고, 차는 없어
평범? 혹은 평범 이하이려나? 아무튼 요즘 남자들 치곤 좀 저스팩이지?
키는 175쯔음되고 살은 좀 있는 편이야 95에서 이상으로 왓다갓다해
체력은 건강한 편인데 요새들어서 좀 피곤한게 많아서 진료받아보니 간수치가 좀 있다네
술은 안하고 담배도 안해 컴터게임은 안하고 폰게임이나 하던거 하고있고
취미는 유툽보고, 자전거타기, 서울구경 정도인데 외부활동은 어려우니 일집일집일집이네
지금 내가 일하는 곳은 무엇이다 밝히기는 어렵고 근무시간으로 말하자면
월요일 휴무, 화-금 새벽 4:00-6:00 업무(월포함), 9:00-18:00 업무
야근 2-3일(21-24시), 일요일 9:00-20:00 업무, 페이는 연봉 1200만 + 360만
업무시간 이외에는 투잡을 하고있어 월 100만원 정도 벌어
고민을 이야기하자면
페이는 확실히 작지만 전공관련직종이야 그래서 보람도 있고 열정도 있어
다만 요즘 페이나 결혼 문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 그래서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는가야
다른 일을 하면 분명 이 일보단 페이도 많이 받을테고 이로 인해 '다시 지금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고민이 되
그래서 이직을 할때 동종업계 다른 지역으로 갈지, 아니면 걍 돈 버는 일을 할지 복잡하네
누군가라도 의견을 남겨주면 좋겠다.
요약
1. 지금 일에 대한 마음가짐, 자존감, 만족도가 저하됨
2. 동종업계로 이직할것인가? 타업계로 이직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