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우편을 노인택배로 시켜버리네ㅠ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설명하는데 노인택배가 뭐냐면 일주는곳에서 노인분한테 우편물 주고 알아서 배송해라하는거!(우리 외할아버지도 하시고 계셔서 알고있음) 65세 넘어서 교통비 무료인 노인한테만 시킴 

카카오뱅크 카드 와야했는데 오늘 저녁 7시 34분에 오심.. 노인분들은 그날 정해진걸 다 해야해서 이시간까지 하시나봐..시간이 좀 그래서 그렇기도 한데 반대로 걱정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ㅠ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무ㅓ야 걱정돼...ㅠㅠㅠㅠ힝

[글쓴이]

그르니까ㅠㅠ 우리집 4층이라 내가 내려가서 받았어ㅠ 고맙다고 하시더라ㅠㅠㅠ 진짜 등굽으셔서 우리 친할머니 생각나구ㅠㅠㅠㅠㅠ

[익인2]

와... 첫줄읽고 괜찮다 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줄 보고 확 식네.. 노인분들 일자리주는건 괜찮은데 늦은 시간까지 일하시는건 좀 에바다...ㅠㅠ

[글쓴이]

할아버지가 운동삼아 하셔서 아는데.. 그날 아침 일찍 그곳에 찾아가서 받고 그거 들고 하루종일 배달하시는거ㅠㅠㅠㅠㅠ 위치도 들쑥날쑥하고ㅠㅠㅠㅠㅠ 좋은 취지긴 했지만 사실 안좋은게 투성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