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이 딱 그래 동생한텐 미안하지만....솔직히 진짜진짜 미인이랑은 거리가 먼 얼굴이거든? 코도 완전 큰 복코에 눈도 쌍커풀 없이 웃으면 그냥 없어지는 눈이고 얼굴도 달덩이에 둥글둥글하고 통통해. 근데 어렸을때 부터 내가 눈작다 얼굴 코 크다 엄청 놀렸는데도 자기가 그냥 자기얼굴에 작은 눈이 잘어울리고, 코가 큰지도 모르겟고 그냥 예쁘진 않아도 엄청 귀엽다 생각한다고 하더라고 그냥 자기 스스로 자존감 자기애가 정말 높았어 언제부터 진짜 애가 완전 귀엽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였어 그래서 요즘엔 동생이 그냥 "나 완전 귀엽지않아ㅋㅋㅋ?" 하면 싫어도 맞아 너 완전 귀여워~하고 인정해 생각해보면 동생이 어딜가든 예쁨받고, 의외로 남자들한테 인기도많고 그렇더라! 그러니까 익인들도 다들 자기가 암만 통통하고 못생겨도 너무 속상해 하지마! 겉모습이 어쨌든 스스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난 예쁜, 멋진 사람인데 하면 남들도 그렇게 봐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