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으로 말하자면) 코로나때문에 채용 관련일정은 기약없이 미뤄지고 (오늘도 2주 뒤로 잡혔던 시험 6월 초로 밀렸다는 소식 들음 하하...)
그렇다고 여행을 갈 수나 있나, 영화를 보러 갈 수나 있나, 노래방을 갈 수나 있나.. 결국 의욕 떨어지는거 어떻게든 붙잡으면서 공부만 하염없이 해야되고....
이 답답함을 온라인에서라도 풀려나 싶으면 그것도 아님.
(역시 내 생각이지만) 진짜 온라인상에서 짧은 기간동안 다양한 주제로 싸우는거 이번에 처음 봄. 오늘은 A에 관해서 싸움이 나면 다음날엔 B에 관해서 싸움이나고 이런식... 심지어 주기적으로 반복됨.
서로 의견을 정확하게 얘기하면서 주고 받는거면 몰라. 그냥 비꼬고 놀리고 난리났어. 서로 신경 건드리듯이 싸우고 있으니.... 그래서 요새는 싸움 난 것같은 글들은 아예 누르지도 않고있음.
그렇다고 덕질에 눈을 돌리자니 코로나땜시 문화쪽도 다 올스톱이라 새로운 떡밥도 없음
그나마 예능 하나 발견해서 쭉 처음부터 몰아봤는데 그 예능도 코로나땜시 촬영 중단되서 5월에나 재개된대서 또 스톱됨...
그냥 말그대로 '총체적 난국'임. 이렇게까지 답답한 상황은 살면서 처음임... 언제쯤 정상적으로 돌아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