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예체능 쪽에선 정말 안해본 거 없이 다 해봤어 비주류 분야까지 근데 그 중에서도 진로 여러번 바꾸면서 드디어 내 진로를 확정하고 대학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전공하는 의미가 없어보이고 너무 뻔한 아이디어만 생각나서 놓은지 벌써 1년이 넘었어 여러 가지 뭘 하든 예술분야 이제 안하고 싶어 근데 일이라도 해볼까 싶어서 보면 학력 인정 되는 것 외엔 내가 이력서를 쓸 수 조차 없더라고 배운건 많아도 전공이 아니니까 근데 그렇다고 사무보조를 할 수 없겠더라 아 나 뭐하고 사냐 당장 작업을 하려해도 떠오르는 것도 없고 미치겠다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