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생 때 내 몇 개월 전 프사 얘기하다가 같이 있던 친구가 아...! 그거 알지 ~~했잖아~~ 잠깐만ㅋㅋㅋ이러더니 찾아서 보여주더라 나 진짜 거짓말 안치고 발 끝부터 정수리까지 소름돋았어 걔가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그 갤러리에 애들 프사 모아두는 폴더가 따로 있었음 근데 뭐가 잘못된건지 몰라... 너무 해맑아서 내가 이상한가 싶었다 당황타서 별 말 못하고 집 가서 카톡으로 진지하게 내 사진 지워달라고 말했더니 왱?? 암튼 알았성 ㅋㅋ 이러더라 이상한 애들 많아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