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을 두고 이동욱 감독은 딱 하나를 짚었다. 바로 레그킥이다. (강)진성이는 거의 10년을 봐왔다. 실력은 있는 친구다. 잘 되지 않았다. 내가 봤을 때는 레그킥이 들쑥날쑥했다 이동욱 감독은 나아질 수 있다고 봤다. 그래서 바꿨다. 다리를 들지 않는 것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 하나다. 하지만 이것이 1군에서 장타로 연결되고 있다. 잘 치면 계속 내보낼 것이다. 스스로 변해서 결과가 나오고, 팀도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감독으로서 흐뭇하다. 본인도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민우도 그렇고 강진성도 그렇고 감독이 진짜 큰몫했다 확실히 이 팀에 오래있어서 그런지 멘트가 깊고 뭉클하네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