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인데 아파트 주셔서 따로 살고 있고든 그러다가 애인 우리집 자주 드나들다가 반동거를 하게 됐어! 근데 문제는 나는 대학생이구 애인은 밤에 알바 하다보니까 새벽에 일 끝나고 들어오고 그러고든 근데 집 앞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거 사서 들어오는데 애인이 술을 좋아해서 맨날 꼭 소주 한명, 맥주 한병이렇게 꼭 사와.. 근데 나는 애초에 내가 술을 안먹고! 난 부모님이랑 어릴때 살때부터 부모님이 술을 드시는 걸 거의 못봤고 드시더라도 집에서 엄마아빠랑 간단! 하게 드시고 꼭 술병 같은거 바로바로 치우셨거든? 엄마가 술병은 집에 두면 보기 안좋은거라고, 꼭 바로바로 버리셨단말이야 그래서 나도 그렇게 배웠고 다행인건 내가 술을 안마시니까 내 자취하는 아파트에 술병이 보일 일이 없었는데.. 애인이랑 동거 하면서부터 ㅠ 현관바닥에나, 씽크대 위에 술병이 올려져있어서 늘 거슬리는 거 있지.... 치우라고 말하는 것도 바로 치우는게 아니라서 결국 답답한 내가 치우게돼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래서 내 집에 술 사가지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또 일 끝나고 유일한 낙?이라면 낙인데 그걸 내가 뭐라고 하는 것 같아서 좀 거슬리기도 하고 그렇다ㅠㅠㅠ어카지 (애인은 우리집에 공짜로 얻어사는건 아니고 내가 관리비는 애인한테 내라고 했어 ! 대신에 뭐 식비나 이런건 다 반나눠서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