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8개월차 갑자기 현타온다

이제 일은 익숙해졌는데 익숙해진거지 잘하는건 여전히 아닌거같고 .. 

분명 내가 잘하는 일이 있을텐데 괜히 잘 못하는 직종에 발 디뎌서 자신감만 팍팍 깎이는 거 같아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 몇 없는 거 알지만 너무너무 재미도 없고 잘하지도 못하니까 일하기가 싫다 

 

사내문화 나쁘지 않고 연봉도 나쁘지 않은걸로 위안해야 하는거 아는데..이런 회사 많지 않으니까..그냥 기분이 그렇네

[익인1]

현타는 입사하고 매일 매순간 매시간 매분 매초마다 온다 난 누구 여긴어디...도돌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