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굔데 알고지낸지 1년 정도됐거든 그러다 사귀게 됐는데 자취한다해서 놀러갔더니 작년에 지은 신축 오피스텔 살고 옷들도 다 명품이궁 본가 아파트도 그 지역에서 젤 좋은 아파트... 두번째 데이트 한 날에 비가와서 신세계백화점에서 데이트했는데 커피 마실래? 하면서 10층으로 가자더니 백화점 라운지 들어가더라..?? 진짜 충격.... 신발 클러치 구찌 알렉산더왕... 아버지가 의사신데 용돈도 140받는대...정말 그사세아님..? 전남친이 용돈 60받는 것듀 많다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살짝 베여서 남친 흰 티셔츠에 피를 묻혔더니 내가 놀래서 바로 뜨거운 물에 빨면 괜찮아!! ㅠㅠ미안해 했더니 에이 뭘 그냥 사면 되지~ 이러더라구 ㅋㅋㅋㅋ약간 난 충격(?)이었오 ㅋㅋㅋㅋ 그냥 부로오.. 글고 되게 사랑받으면서 자라온게 티가 많이 나!! 있는 집안에서 자라온 사람이라 그런지 성격자체도 여유롭구~ 첨엔 오빠가 이렇게까지 있는 집 아들인지 몰라서좀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멋있는 거 같애 진짜..! 우리집은 형편이 좋지 못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