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1년 전 쯤 부터 가게를 창업했거든 , 그러면서 주변 사장님들이랑도 많이 친해졌어(대부분 24-29정도 또래들) 나는 학원강사고(약간 알바 느낌, 대학교는 이미 졸업했어) 스타강사나 그런게 아니라서 돈은 잘 못버는데 애인는 가게하고 승승장구 잘되서 다른 가게도 하나 더 할까 생각중이야.. 근데 애인이 잘되고 나서 너무 좋은데 내가 너무 곁에 안어울리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ㅜ 더구나 다른 애인 사장님들 애인 분들은 행정공무원, 교사, 유명한 학원강사, 하다 못해 금수저인데 나는 아예 그런것도 아니라서 가끔 주변 사장들+애인 모임 있는데 가기가 싫더라고.. 내가 너무 한심해보여서.. 애인는 내가 곁에 있어쥬는거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너처럼 내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하면서 기운 복 돋아주는데.. 남들이랑 비교하니까 끝없이 우울해지더라고.. 나도 알아 비교하면 안되는거 ㅜㅜ,, 어떻게 하면 내가 자존감? 키울 수 있을까...? 내가 뭐 아닌사람 같아서 그런 기분이 드는게 너무 싫어.. 고치려고 해봐도 비교되서 ,, 누님은 무슨 일 하세요? 하면 할 말이 없어서.. 아.. 그냥 ,, 이러고 넘겨버려.. 나한테 직언해주라. 상처 안받을거야 마음 가짐 똑바로 잡게 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