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학원에서 쌤한테 문제 1개로 1시간인가를 혼낫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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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진짜 서러워

[글쓴이]

진짜 학원에서 울어본 거 오랜만,,, ^ㅡㅠ 진짜 서러웟어

[익인2]

애초에 문제 못푼걸로 그렇게 혼나야 하나 싶다 ㅠㅠㅠㅠㅠㅠ 글만 봐도 속상해 ㅠㅠ

[글쓴이]

쌤이 평소에는 화 잘 안 내시는데 시험공부 할 때는 화 잘 내신다고 핟ㄹ더라,, 근데 진짜 속상하긴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익인3]

와 진짜 글만 봐도 화나 나라도 눈물 나겠다.........

[글쓴이]

진짜 내가 맞은 거 알고 나서 ㄹㅇ 눈물 주륵 흐름 ㅠ ㅋㅌㅎㅌㅋㅌㅋㅌㅋㅌㅋ

[익인4]

아고 서러워... 틀리면서 배우는건데ㅠ 쓰니 공부 잘하나보다! 그러니까 혼나지 공부 못하면 혼내지도 않어 기대가 없어서! 속상햇지? 그래도 나쁜 기억이지만 확실히 각인돼서 담에는 아무리 어렵게 꼬아내도 척척 풀겟다!!

[글쓴이]

🥺🥺 좋은 말 해줘서 고마오,,, ｡ﾟ(ﾟ´ω`ﾟ)ﾟ｡

[익인4]

기운 냈으면 좋겟어ㅠㅠ!

쓰니야 나 뭐 하나만 질문해도 될까? 쓰니 중고등학생인것 같은데.. 난 대학생이야!! 혹시 쓰니는 왜 공부해?? 중고등학생 때 나는 막연하게 대학은 서울로 가야한다니까 공부했었는데 막상 원하던 학교 오고나니까 허무해져서... 그때만큼 간절하지도 열정도 없어서 방황 중이라.. 목표가 대학이엇지 그 이상을 안생각해봐서도 방황해ㅠㅠㅠ 그때의 내가 어떻게 열심일 수 있엇는지 모르겟어서..쓰니는 혹시 무얼 목표로 공부하는지 궁금행,,

[글쓴이]

음 나 고1인데 딱히 목표가 없어 ㅠ 사실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도 아ㄹ니구,,, 인문계 왓는데도 공부쪽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진짜 의미없이 일단 학원만 다니고 잇어 나도 말 그댜로 방황하면서 ㅠ 도움 안돼서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