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험 몇년째 떨어지네 오히려 1년차에 최종합격 문턱까지 가더니 이제 필합조차 못하네 울엄마 불쌍해서 어쩌나 + 진짜 그냥 익명으로 한탄할 곳이 필요해서 쓴건데 생각치 못한 관심을 받아서ㅠㅠ.. 언니한테 몹쓸짓하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한데 나도 3년넘게 생활비 보태고 있는입장으로서 속풀이 할 곳이 필요했어 언니는 코로나때문에 시험 처음 연기됐을때 5-6월에는 절대 시험 못보고 7월에서야 시험 볼거라고 안일하게 공부했고 난 실망스러웠지만 자신있어서 저러나보다 하고 믿긴 믿었어 근데 아니더라 아빠는 안계시고 엄마는 달에 200버시고 내가 알바로 달에 200-230버는데 엄마가 버는돈을 언니한테 다 써서 우리집 3인 생활비는 내가 알바 쓰리잡 뛰는걸로 다 쓰고있어 난 25살이고 대학졸업했는데 언니가 일단 급하니까 제대로 취업생각은 못하고 있어 그냥 이상황이 너무 미칠거같고 답답하고 토할거같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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