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거의 손절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데

10일넘게 이걸로만 고민하다보니 얘랑 손절하고 안보고싶은건지 아님 다시 화해하고 붙잡고싶은건지 모르겠어... 너무 피곤하다 깔끔히 무시하기도 쉽지가 않고 연락하기엔 그친구 잘못이 넘 커서 하고싶지않아... 마지막 연락 이후로 근황도 모르고 연락도 먼저 안해주네

[익인1]

그냥 걔 생각을 멈추고 다른 걸 바쁘게 해보는 게 어때? 그럼 감정은 사라지고 객관적인 판단에 더 도움될 것 같아!!!

[익인3]

난 그 고민을 2년을 넘게 했는데,
지금와서 딱 느낀건 나를 그정도로만 생각하는 애한테 추억때문에 내가 너무 좋게 그동안 생각했구나 싶어. 걔한테 먼저 연락오지 않는이상 두번 다시
연락하는 일 없을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