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인데 용돈 5만원줘서 알바 시작했고
등록금도 다 장학금이라 학교다니는데 보태주는거 하나도 없음
오히려 나 알바하고와서 힘든데 자꾸 짜증나게하고 그런데 비일비재임
근데 내가 어제 알바끝나고 화나는 일이 있어서 닭발 시켜먹었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먹으라고 말하래
왜? 내가 시켰고 내가 먹을건데?
내가 그래서 내돈내고 내가 시켰으니까 나 먹을거라고 했는데
어른도 없고 위아래도 없냐고 소리쳤음
? 애초에 나 혼자 먹으려고 시킨건데?
그럴거면 처음부터 물어보고 많이 시켰어야지
내가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눈치보면서 먹어야함?
심지어 아빠랑 사이 안좋아서 데면데면한데 자꾸 시켜서
그렇게 먹이고싶으면 엄마가 하라니까 엄마랑 아빠 사이 모르냐고 화냄
어쩌라는거지? 진짜 갱년기인가
답답하다 대화가 안통하는 그냥 돌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