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착잡하다... 집에 돈이 없어서 대학교 기숙사고 자취방 돈이고 너 혼자 버는 돈으로는 택도 없으니까 절대 안된다고 같은 지역 내로 가래... 난 왜 내 집구석 사정 때문에 내 꿈이고 뭐고 다 포기해야돼? 돈 없다고 해서 남들 과외받고 학원다닐때 혼자 죽어라 노력해서 대회 나가서 상탈 때마다 주변에서 너 이정도면 명문대 갈 수 있겠다 어디 대학 갈 거냐 안간다고 하면 왜 안가냐 재능 아깝다 여태한 거 안 아깝냐 이러는데 진짜 눈물날 거 같음 타고나면 뭐해 서울은 근처도 못가는데.... 난 대체 내 인생에서 뭘 어디까지 양보하고 배려해야돼 +) 댓글 읽어보면서 마음 독하게 먹기로 했어... 나중에 댓글로 알려준 거 하나하나 참고 많이 할게 진짜 고마워 나는 여태한게 억울해서라도 진짜 여기서 포기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