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잡혔을때 어떻게 말하는게 베스트야?

안줄이고 걸렸을때... 사이즈가 작아서

[익인1]

뱃살때문애 접어놨어여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낑겨가지구

[글쓴이]

치마 통이 문젠데 어쩌지 ㅋㅋ ㅠㅠ

[익인2]

살쪗다 그래

[익인3]

그냥 난 학생 때 죄송합니다 하고 멋쩍게 웃었음

[익인4]

웬만해선 뭔 이유 대든 눈치 챔....!
ㄹㅇ 제일 억울했던 애는 찐 모델현역인 애라 키가 170도 넘을거 같던 여자애인데 당연히 치마 짧을텐데 그걸 늘려오라 하던데 ㅋㅋ

[익인4]

아 안늘렸구나!! 그럼 그냥 얘기해!! 본문 잘못 읽음...ㅠㅠ

[글쓴이]

앗 난 키작거든 ㅠㅠㅠ 흑

[익인5]

안 줄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베스트아님?? ㄹㅇ이잖아

[글쓴이]

군데 통이 딱맞아ㅠㅠㅠ사라하면 사야겠지..?

[익인6]

안 줄였으면 안 줄였다고 말해야지...!!

[익인6]

다른 얘긴데 난 고등학교 3년 동안 거의 매일 치마 잡혔지만 그냥 대충대충 알겠다고 하면서 무사히 졸업함.....

[익인7]

수선집가서 통 늘릴수있는대로 다 늘려달라해
옆에 시접 여유분 있으면 가능해
늘려보고 문제있다하면 새로 사야지 ㅜ

[익인8]

쌤마다 다르겠지만 나도 안줄였는데 통 딱 맞다고 살 쪄서 그런거라고 하니까 교복 새로 사라 그랬음ㅋㅋㅋ 고3때였는데,,, 어이가 없아서,,,ㅌ 교복치마 한두푼 하냐ㅠ

[익인9]

맞게 샀는데 키도 크고 빨다가.사이즈도 줄었다 하고 아침마다.치마 골반에 걸치고 등교할래

[익인10]

딴말인데.. 나도 안 줄였는데 걸렸었거든? 그래서 걍 바로 고쳐왔었는데 나보고 수선한 티가 안 난다고 ㅋㅋㅋㅋ 박음질한게 안 보인다고 일주일 동안 매일 벌점 먹이다가 너무 억울해서 영수증 들고 갔는데도 위조한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그래서 너무 열 받아서 부모님이 학교에 따지고 그런 적 있었는데.. 그냥 진짜로 안 줄였다고 하고 등교할 때 단추 제일 앞부분으로 잠그고 최대한 내려서 다니자 ㅠㅠ

[익인11]

나 이렇게 잡히는 거 짜증나서 걍 학교 7시에 가고 그랬는데..

[익인12]

나도 키 큰편이라 안줄였는데도 맨날 줄였다고 잡혀서 하이고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 매직지펀가 그거 풀어서 치마 내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