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가 서로 터치가 별로 없어서 술 먹으러 가는거 잘 보내줌ㅇㅇ 근데 걔가 적게 마신다 해놓고 많이 마셔서 집 늦게 들어갔거든? 집 오자마자 씻고 전화 와서 내가 뭐라고 좀 했는데 애교 부리면서 자기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이? 이러길래 음, 모르겠어. 이러니까 당황해가지고 가오나시 됨. 아.. 어.. 어.. 왜 몰라..? 이러다가 내가 웃음 좀 참으니까 정적 됐는데 나 술 많이 마셔서 싫어..? 이러고 ..잉 이러더니 훌쩍 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