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 항상 같은 패턴이야 전화하면서 애인이 과하게 놀림->발끈해서 아니라고 주장하면 중간에 말 끊으면서 또 놀림->짜증나서 그만하라고 함->같은과정 2-3번 반복하다가 못참고 내가 사람 말좀 끊지말라고 함/그만좀 하라고 함->장난인데 왜그래/귀여워서 그런거지/왤케 다혈질이야 이런식으로 -> 하지말라고 정색함->무안해짐->애매하게 전화끊음 전화 끝나면 나는 진심으로 기분나빠서 뭐라 한거긴 한데 내가 너무 뭐라했나 막말했나 이생각들어서 우울하다 가끔 이럴때 빼곤 너무 좋고 안헤어지고 싶은데 또 관계때문에 하고싶은 말 못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고.. 휴 우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