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평소에 기부 후원 이런거 많이하는 친구인데 유기견 수술 비용 보태다가 자기 월세랑 통신비 낼 돈 없다고 빌려달라고 했었는데 내가 그 친구한테 도움 받은것도 많고 해서 그냥 50 딱 보내면서 안 갚아도 되니까 밥 굶지말고 필요하면 더 말하라했는데 친구가 어제 안쓰는 계좌로 백만원 보내놔서 이게 뭐냐고 하니까 그냥 이자까지 받는거라거 생각하라고하더라ㅠㅠㅠㅠㅠ 이거 받아도 되는걸까ㅠㅠ + 익들아 댓글 많이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내가 답글을 다 달아주고 싶은데 갑자기 알림이 막막 와서 당황스럽기도하다 처음이라서ㅠㅠ 익인이들이 준 의견들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데 다 돌려주는건 친구 성의도 있고 그래서 난 50은 생리대로 기부하고 나머지 40은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하고 나머지는 코로나 사태 진정 되면 친구만나서 같이 밥 먹을려고! 다들 멋진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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