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작은 영업도 있지만 제 기억용으로 남길 바라며 쓴 글이라 정말 두서 없고 오타도 많고 복잡함미더...^^ 근데 혹시 아직도 천없 안 본 익들 있나?? 나 드디어 다 읽었다..원체 장편을 잘 못 읽는 타입이라 솔직히 9권 장벽이 너무 두려웠는데 전에 익소에서 한 익인 영업 보고 바로 구매했다. 나 피폐물 못 읽는 사람인디 이거 정말 딱 좋았어..하지만 많이 울었다...7권인가? 읽고 2시간 내내 울었음~~~~우선 수...수 입 거친 거 너무 조아아악!!! 깡패 답게 깡다구로 공을 거칠게 갈구는데 하 너무 말랑 고앵이 같고 좋았구요...물론 섭공 때문에 좀 많이 지쳤음 ㅠㅠ 난 이공일수나 섭공 있는 거 거의 안 봐서 힘들긴 했다ㅠㅠ 자꾸 잊을만 하면 나오고 잊을만 하면 나오고 해서 아예 뒤로 가서 섭공 서사만 나올땐 넘기거나 흐린눈 했다 ㅎㅎ 처음에 자꾸 섭공 생각하는 수 진짜 이해 안 가고 짜증났는데 뒤로 갈 수록 그럴 수 밖에 없는 수가 너무 마음 아프고 시렸음 ㅠㅠ 수 자체는 진짜 너무 매력있었다 난 원래 공어매인데 정말 오랜만에 임계점 수 이후로 맘에 드는 수 발견!! 그러고보니 임계점 수랑 고양이 같은 면이 좀 비슷하네?! 울 시윤이 진짜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만 같다...행복해라 짜슥 ㅠ 다음는 대망의 공...확신의 공어매인 난 진짜 너무 맛있었어... 인생에 다신 없을 공이야. 참고로 난 찐 트루럽에 자신을 희생하고 또 강단있는 섹시 으름공만 먹는 편식쟁인데 이 천없 공 안태주가 날 최소 30년 편식쟁이로 못 박아 놓음..ㅋ 수랑 티키타카하는 건 두말하면 입아프게 재밌고 자신을 놓으면서까지 수를 사랑하는 모습...진짜 지금까지 내가 읽은 소설이 사랑이었나 싶을 정도로 가슴 미어지게 수를 사랑하는 모습늘 보았다.. 덕분에 내 가슴 폐가됨 ㅠㅠ 너덜너덜...지금 이 후기 쓰고 형광펜 친 거 다시 보러 갈건데 벌써 설레네 하...그리고 작가님 칠력은 진짜 두 말하면 입아픔.. 이거 1권 다 읽자마자 작가님 다른 작품은 없다 찾아봤다 나 진짜 이마 여러번 쳤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표현을 하지 싶을 정도로 마음에 닿는 말이 너무 많았져ㅠㅠ 흑 행보케... 외전 인터뷰까지 깔끔하고 완벽했다..암튼 이 글을 읽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아까웠지만 마음이 여러번 미어지고 너무 울어서 재탕하기 무섭다!!! 하지만 첫 피폐물인 나에게 딱 적당한 피폐였어 ㅎㅎ 혹시라도 아직 안 읽어봄 익들은 이 글을 혹시 읽는다면 꼭 읽어봐라....... 혹시 읽을 익들은 익소 찾아보면 작가님 플레이리스트 있거든? 그거 맞춰서 읽어봐 특히 7~8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