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새벽이라 돌아왔어요 쉐어하우스 가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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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본문은 좀 장난이고 진지하게 이유를 쓰자면

밥먹고 잘 안치움
머리카락 폭탄
밤새 술마심
스피커로 음악이나 영상 틀어놓고 귀테러
싱크대가 늘 막혀있음(난 안씀)
늘 시끄러움
간혹 뭐 훔쳐가기도
설거지를 안함
변기에 똥찌꺼기 묻어놓고 안닦음 내가 닦음
규칙 있어도 지켜지든 말든 겁나 신경 안 씀 새벽에 떠들고 정리 안하는 거 패시브
시끄러운 게 삶의 낙인듯

[글쓴이]

집주인은 보증금 안돌려주려고 갖은 애를 씀
계약서 써놔도 결국 지 꼴리는 대로 행동함
문제인 하메 있어도 제지를 안함
결국 못참고 나가도 내 문제로 나가는 거라고 하메들에게 세뇌를 걸어놓음

[글쓴이]

4인 1화장실 살면 전쟁이 따로 없음

[익인1]

걍잘못걸린거인듯...ㅠ
나도 쉐어하우스 살아봤는데 불편한거 없이 잘살았어서...

[글쓴이]

ㅇㅇㅇ 솔직히 이제 막 시작한 쉐어하우스라 그런지 나사빠진 게 한두군데가 아니었음
괜찮은 곳 가면 또 괜찮다곤 하는데... 집주인이 좌우하는 게 큰 것 같음
또 저런 도라방구 집주인 만날까봐 다시는 쉐하 안들어가려고

[익인2]

오 나는 엄청 만족하믄서 살았는데 친구도 사귀고

[익인2]

와 쓰니.. 그런데서 3개월 어케 버텼어..?

[글쓴이]

어거지 벙거지로 버티고 나옴... 나 쉐하 안에서도 친구 만든 애들 있던데 걔네들이 제일 시끄럽고 제일 민폐여서 못버티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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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ㄹㅇ... 야 니 똥 닦고 가라고 할 수도 없고... 역겹지만 내가 치웠다 뭔 똥을 싸길래 똥찌꺼기가 붙어있는 건지 모르겠어

[익인4]

나는 외국인데 집주인이 진짜 도라방구 끝판왕ㅋㅋㅋㅋㅋㅋㅋ 없는일 만들어내서 내 책임이라 하고 계약서 제대로 안보고 나한테 돈 못 준다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익인4]

한국가니 봐준다 집주인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계약서 써놔도 지 마음대로 해놓고 방 빼니까 그동안 안지킨 거 뭐 이것저것 괜히 청소로 시비 걸고 뭐로 시비 걸면서 보증금 안 돌려주려고 용을 쓰더라 에라이

[익인4]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다.. 나는 다행히 친구가 법전공이라 따졌더니 가디언인 이모한테 전화걸어서 뭐라하더라 아니 계약서 그 쪽이 썼다니까~~!~!~~!~!

[글쓴이]

오마나... 솔직히 나도 고소 걸려고 고민했는데 하필 같은 학교 다니는 애들이 있어섴ㅋㅋㅋㅋㅋ 고소 걸면 나만 이미지 망하겠구나~~ 싶어서 그냥 참음
보증금은 일단 계에속 말싸움 하는 중 내가 볼 때 보증금 한 80퍼센트만 돌려받을 각임........ 하 너무 짜증난다

[익인5]

헐 쓰나 고생했어...

[글쓴이]

다쉬는 쉐하 발도 안 디딜 것

[익인6]

호마이갓 똥찌꺼기

[글쓴이]

똥찌꺼기야 백번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막혀서 음식물 동동 떠다니는 싱크대가 제일 참기 힘들었음... 결국 치우는 거 나잔아,,,??^^

[익인7]

나도 갓 생긴 쉐어하우스 첫번째 입주자였는데 1년 잘 살다 나왔는데 그냥 거기가 별로였던 거 같아ㅠㅠ 우리는 쓰니가 말한 거 하나도 없고 오히려 집주인 분도 처음이라 더 신경써주시더라고

[글쓴이]

좋겠다... 걍 사람 문제였나... 살던 쉐어하우스도 집주인이 신경써주려는 척은 하는데 결국은 방치형이라 클레임 넣어도 어쩌라고 식이었음... 에휴

[익인8]

헐 쓰니야 보증금 잘 받긴 했어...? 진짜 내가 다 화나

[익인8]

윗댓 봤는데 난 그냥 세게 나갔으면 좋겟어 80퍼만 받는 것도 너무 억울하잖아 말도 안 되는 ㅋㅋ

[글쓴이]

ㅋㅋㅋ큐ㅠㅠ 일단 더 지켜보려고 다음달까지 안돌려주면 걍 고소 때려야지 머 이판사판

[익인9]

본문 내가 쓴 줄 알았넼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루삥뽕빵뽕 솔직히 집주인만 괜찮아도 오래 산다

[익인9]

ㄹㅇ... 그치만~! 내가 사는 셰어하우스 집주인은 ^^... 어떻게 걸려도 그런...ㅎㅎ...하하하핳 기숙사 살다 셰어로 나온건데 나 진짜 온갖 이상한 인간 다 보는 듯ㅋㅋㅋㅋㅋ

[글쓴이]

외롭지 말라고 들어간 쉐어하우스인데 어느 새 나홀로 외로운 싸움 하고 있자너...ㅠㅠㅠㅠㅠㅠㅠ

[익인10]

와 대박.. 난 일주일도 못버틸듯

[글쓴이]

처음 일주일은 그래도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냈는데 어느 새 새벽에 술판을 벌리고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샤워하고 나오면서 머리카락을 안치우고 싱크대에 음식물이 동동 떠다니고... 어흑흑

[익인10]

어우 난 그런거 진짜 상상못훼.. 어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