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만 일하심 엄마는 주부! 엄마 하고싶은 여러 클래스 다 신청해주고(도자기 공예, 프랑스 자수 등등) 우리 하고싶은거 다 지원해줌 (단기 어학연수, 헬스 등등) 나랑 동생 어릴 때 주말마다 아빠가 데리고 놀러다님 아빠 퇴근하면 청소,빨래도 엄마만큼 똑같이 하고 요리도 엄마, 아빠 두 분 다 잘해서 아빠도 요리 자주함 가끔 아빠표 요리!가 아니라 정말 자주 엄마도 나 12살 때까지는 일했는데 그 이후로 아빠만 일해서 한달 월급 500 넘을락말락 하는 돈으로 동생이랑 나 대학 등록금도 다 내주셨다.. 차는 항상 중고차, 집도 20몇년간 없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빠한테 주신 집 (시골집)에 살면서 이렇게 다 해주셨어.. 아빠 진짜 너무 대단하고 멋져ㅠㅠㅠㅠ 평생 효도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