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라인댓망!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

  글 내용 보기  

[닝겐1]

할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1]

헉 센세 너무 좋은데 제가 이걸 잘 살리지 못할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당... 눈물질질 흘리면서 관음할게요!

[글쓴닝겐]

앗 그래요 ㅠ_ㅠ!! 참여해줘서 고마워요!

[닝겐1]

진짜 저번에도 관음했다구요.... 열어줘서 고마워요 (● ˃̶͈̀ロ˂̶͈́)੭ꠥ⁾⁾

[글쓴닝겐]

1에게
세상에 ㅠㅠ 답글 이제야 남겨서 미안해요... 1시간 안에 빨리빨리 진행하느라 ㅜㅜㅜ엉엉... 다음에 봐요♡♡ 고마워요♡♡

[닝겐2]

나

[닝겐2]

앗 저 스루해주세요...ㅈ

[글쓴닝겐]

앗 네!!

[닝겐2]

❤❤

[닝겐3]

ㅇㄴ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4]

익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4]

어흑 센세 저 너무 슬퍼서 할 자신이 나지 않습니디ㅡㅠㅠㅠㅠㅠㅜㅡㄴㆍㄴ 관음하겠습니다 따흐흑ㅜ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앗 넵 ㅠ_ㅠ!! 참여해줘서 고마워요!!

[닝겐5]

펄

[닝겐5]

ㅠ ㅜ ㅠ ㅜ ㅜ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5]

오이카와로 동갑 부탁드려요!

-
토오루
혹시 자?

[글쓴닝겐]

안녕 닝쨩~
아니 아직!
조금 심란해서 ㅎㅎ

[닝겐5]

헉 관계는 썸 타다가 결국 서로 고백 못 한 관계요! 서로 좋아하는 걸 알고 있지만 차마 고백은 못 한..?

-
하긴 심란해서 잠이 안 오지?
나도 잠이 안 온다 ㅜㅜ
아직 우리가 더 이상 못 본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
잠에 들려고 해도 잠이 안 오네

[글쓴닝겐]

5에게
그러게 말이야-
한 시간도 남지 않았네.
나도 여전히 안 믿겨 ㅋㅋ
닝쨩이랑 난 언제나 함께였잖아.

[닝겐5]

글쓴이에게
그러게 한 시간도 안 남았네.
응 언제나 함께였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생 3학년인 지금까지 말이야.
지금 말하지만 나 토오루랑 함께라서 정말 기뻤어.
배구부 활동부터 하지메랑 함께 셋이서 하교하는 그 순간도.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눈물 날 정도로 기뻤어.
그런 순간을 내게 안겨줘서 고마워, 토오루.

[글쓴닝겐]

5에게
닝쨩- 지금 나 울리려고 작정했어?!
정말~ 이렇게 감동적이게 말하면 울고 싶잖아.

나도 닝쨩이랑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좋았어.

뭐~ 지금 상황에서까지 이와쨩 이야기를 꺼내고 싶진 않지만!
역시 모두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즐거웠던 거 같아.

..그러니까 닝쨩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아아-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고작 1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니.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닝겐5]

글쓴이에게
배구로만 우는 네가 나 때문에 운다고 생각하면 나름 좋은데?

다행이다, 너도 좋다고 해서.

하지메, 맛키, 맛층 다 너무 좋은 친구들이었어.
토오루 덕분에 만날 수 있었던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해.

응, 너무하다고 생각해.
1시간 너무 짧아.
나는 ... 너랑 해보고 싶은 게 정말 많단 말이야.
아직 그 흔한 고백도 못 해보고 끝나는 내 첫사랑이 너무 아쉬워.
그래서 이제 와서 말하는 거지만.
토오루, 나 너를 정말 좋아해왔어.

배구하면서 빛나는 너를 보고 가슴이 벅차고, 정말... 정말... 좋아해왔어.

[글쓴닝겐]

5에게
정말- 오이카와상을 뭐로 보고?!

자랑은 아니지만, 배구 때문에만 울지는 않는다고!

지금은 충분히 슬프니까, 울어도 된다고 생각해. 전혀 꼴사납다고 느끼지 않으니까!

그리고 나도 닝쨩이랑 같은 마음이야. 네가 날 그렇게 빛나는 눈으로 봐주는데, 내가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근데 닝쨩도 알다시피, 나랑 닝쨩은 이어질 수 없는 사이니까.

지금까지 닝쨩의 마음도, 내 마음에도 외면해왔는데.

이렇게 후회할 줄 알았으면 진작 말해볼 걸 그랬나 봐.

음.. 역시 솔직한 편이 좋았으려나?

[닝겐5]

글쓴이에게
배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애로 보지.
누가 봐도 다 그렇다고 할걸?

티가 많이 났었나? ㅋㅋㅋㅋ
응, 아니깐 마지막에라도 말하고 싶었어.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면 전해보고는 싶어서.

나도 물론 토오루가 날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는걸?
많은 고백을 받지만, 따스하게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 몇 밤을 새웠는데.

솔직하게 말했으면 몇 달이라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려나?
사실 둘이서 손 잡고선 하지메 앞에서 밝혀서 깜짝 놀래키고 싶은 마음도 가득했거든 ㅋㅋ

[글쓴닝겐]

5에게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예전부터 닝쨩의 마음은 나한테 충분히 닿았어. 그러니까 안심해도 돼.

응, 닝쨩의 말대로 우리가 조금만 더 솔직했더라면 몇 달이라도 특별한 추억을 쌓았을지도 모르지.

근데 응.. 만약 그랬더라면 후회는 덜 했겠지만,

나나 닝쨩이나, 더 서로를 못 놓지 않았으려나.

나는 닝쨩이 우는 모습은 죽어도 싫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대로 충분해.

닝쨩. 오이카와상이 갑자기 답장 없더라도 울면 안 된다?

이거 하나만 약속해줘.

[닝겐5]

글쓴이에게
그래? 다행이다.

그렇겠네. 아마 내가 널 죽어도 안 놔줬을걸?

어쩌지, 토오루?
나 사실 너한테 연락한 순간부터 눈물이 앞을 가려서 약속은 못 지키겠네.

어떻게 눈물을 안 흘려.
사랑하고, 또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소중한 친구이자 첫사랑을 더 이상 못 만난다는데.

딱 오늘만 울게.
딱 오늘만 펑펑 울고, 다음부터는 안 울게.
네게 우는 모습 안 걸리게 울어도 혼자서 숨죽여서 울 테니깐 용서해줘.
미안. 미안해, 토오루.
정말로 사랑해왔어.

앞으로도 사랑할게.

[글쓴닝겐]

5에게
닝쨩- 나 정말 울 것 같잖아.

그치만 닝쨩도 울고 있으니까, 오늘만큼은 나도 울어도 되는 거려나-

차라리 닝쨩이 지금 느끼는 슬픔 내가 다 가져갈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해서 네가 더 이상 울지 않는다면, 시간이 멈추는 것 따위 더 이상 두렵지 않을 텐데.

나도 진심으로 사랑했어, 닝.

언제까지나 영원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 하나뿐이야.

[글쓴닝겐]

5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마지막 말을 해볼까요?)

[닝겐5]

글쓴이에게
응, 나도.
영원히 사랑해.
내 세상에 네가 사라져도 널 기억할 거야.
네가 사랑하던 배구,
너와 함께하던 하굣길,
하지메, 맛키, 맛층,
그리고... 널 사랑했던 기억들,
전부 다 소중하고 너무나 사랑해.

정말 사랑해, 오이카와 토오루.

[글쓴닝겐]

GIF

5에게
'고마워'

당신의 귓가에 부드럽게 닿은 목소리가 천천히 흩어집니다.

[닝겐6]

나나ㅏ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6]

쿠로오 동갑 소꿉친구인데 맞관인 상태요!!

쿠로
뭐 하고 있어??

[글쓴닝겐]

안녕 닝-
그냥 좀 걷고 있어.
한 시간도 남지 않았으니까
내가 멈춰버리기 전에 이 풍경을 좀 더 눈에 새기고 싶어서.

[닝겐6]

아 그치...
벌써 한 시간도 안 남았네...
막상 이렇게 다가오니까 실감 안난다
그냥 우리 항상 같이 있었는데...
뭐야 풍경은 보면서 나 보고 싶지는 않은거야? ㅋㅋㅋ

[글쓴닝겐]

6에게
오야, 지금 질투하는 거야?
당연히 닝도 보고 싶지-

근데 지금 만나러 가면 못 놓을 거 같아서, 응.
이번만큼은 봐줬으면 좋겠네-

[닝겐6]

글쓴이에게
아니야 농담이였어 ㅋㅋㅋ
너 지금 보면 웃으면서 못 있을 거 같다
그냥
그냥 하는 말인데
쿠로랑 함께했던 시간들 진심으로 너무 좋았어
너랑 해서 재밌던 것들도 많았고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었어서...!

[글쓴닝겐]

6에게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닝.

너랑 함께한 시간들 전부 잊지 않을 거야. 아니, 못 잊겠지. 네가 나에게 해준 것들을 감히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

(사진)
있지, 여기 기억나?
로드워크 중에 켄마가 이탈해서 너랑 같이 찾으러 가던 중에 발견한 곳인데.

오랜만에 오니까 기분이 색다르네-

[닝겐6]

글쓴이에게
저기 진짜 오랜만이네
우리 저기도 자주 가자 그랬는데 몇 번 못 갔었구나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자주 가보는건데...

막상 이렇게 되니까 못 해본 거 왜 이렇게 생각나지
음
이왕 이렇게 된거 또 후회하기 전에 말할래
나 쿠로 좋아해
친구로써 말고
그냥 듣고 넘겨도 돼
못 말하면 정말 후회할 거 같아서...

[글쓴닝겐]

6에게
그러게.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조금만 더 자주 가볼 걸 그랬어.

시간이 지나니까 막연한 그리움만 가득해서 어쩌지.

...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나도 닝을 정말 많이 좋아해. 친구로서 말고, 연인으로.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널 사랑해.

그동안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웠어. 내 일상에 천천히 스며들어온 널 영원히 잊지 않을게.

...이기적이지만, 닝도 날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줄래?

[닝겐6]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내가 널 어떻게 잊어
너랑 함께 있던 곳, 함께 했던 것들 절대로 안 잊을게
평생 기억할게
벌써부터 보고싶다
사랑해

[글쓴닝겐]

6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마지막 말을 전해볼까요?)

[닝겐6]

글쓴이에게
헉 센세 저 마지막 말을 윗 댓글에 달아버렸어요... 방금 알아버려서 죄송해요ㅜㅜㅜ)

[닝겐7]

나
허엉 이거 넘 슬퍼서 어떡하지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7]

후타쿠치로 할게욤! 동갑이고 캐가 대회 집중하면서 서로 좋아하는데 힘들어서 얼마 전 헤어진 사이요!!

켄지
잘 지내?

[글쓴닝겐]

오랜만이네
응 잘 지내고 있어
넌?

[닝겐7]

나도 잘 지내려고 했는데
자꾸 너 생각나서 잠이 잘 안 오네
미안 갑자기 연락해서

[글쓴닝겐]

7에게
아니야, 곧 마지막인데.
이렇게라도 연락해줘서 고마운데 오히려?ㅋㅋ

[닝겐7]

글쓴이에게
연락 안 하면 후회할 거 같아서...
물어보고 싶은 거 있는데
물어봐도 돼?

[글쓴닝겐]

7에게
안될게 뭐가 있냐.
뭔데? 뭐가 궁금해?
나름 성심성의껏 대답해 줄게 ㅋㅋ

[닝겐7]

글쓴이에게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 든 적 있어?
나 없어도 잘 지내는 거 아는데
그래도 너한테 직접 물어보고 싶었어

[글쓴닝겐]

7에게
왜 없었겠어. 어떻게 없을 수가 있겠어.

나도 너랑 헤어지고 나서 후회했어. 아무렇지 않게 네 얼굴 마주하는 것도 진짜 죽겠더라.

근데 알잖아. 나한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거.

나는 내 이기심 때문에 널 붙잡기는 싫었어. 차라리 빨리 헤어져서 네가 나랑 함께 보냈던 시간을 추억 속에 묻어두길 바랐어.

그래야지 네가 덜 아플 것 같아서. 더는 내가 네 옆에 없어도, 슬퍼하지 않을 테니까.

[닝겐7]

글쓴이에게
그래도 나는 남은 시간 동안
너랑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추억 만들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늦었나봐
더 빨리 연락할 걸 그랬다
그랬으면 우리 둘 다 지금 웃고 있었을텐데
보고 싶어
좋아해
이런 말 더 많이 했을텐데

[글쓴닝겐]

7에게
아냐. 지금이라도 이렇게 너랑 연락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더는 후회하지 않게, 지금에서라도 말해야 속 시원할 것 같아.

닝, 나도 보고 싶어.
좋아해.

[닝겐7]

글쓴이에게
나도 보고 싶어
좋아해
진짜 진짜 좋아해
짧았지만 그래도 내 일상이랑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마지막으로 한 번이라도 안기고 싶었는데 이제 시간이 없네
젤리 너무 많이 먹지 말고 내 생각 많이 해줘

[글쓴닝겐]

7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좀 편안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도 마지막으로 한 번이라도 안아주고 싶은데.

..어쩌냐, 더 이상 다리도 움직이지 않는걸.

이 와중에도 내 걱정뿐이야? 하여간.. 진짜 너 없으면 어떻게 사나 벌써부터 걱정이네.

...너도 잘 지내고. 내가 사랑했다는거 잊지 말고.

가끔씩 내 생각도 해주라. 약속해줄 수 있지?

[글쓴닝겐]

7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마지막 말을 해볼까요?)

[닝겐7]

글쓴이에게
응
약속해
매일 매일 생각할 거야
보고 싶을 거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사랑해

[글쓴닝겐]

GIF

7에게
'고맙다'

당신의 귓가에 닿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가 서서히 흩어집니다.

[닝겐7]

글쓴이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 가지마 니로야ㅑㅡ아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쿨하게 보내주는 거 따윈 없어 다시 돌아와~!!~!ㅠㅠㅠㅠㅠ)

[닝겐8]

ㅠ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8]

와 헐 저 늦어서 안 되는 줄 알고 ㅜ 양치하고 왔다 봤어요.... 지금 참여하기엔 좀 늦은 것 같아서 관음할게요

[닝겐9]

허얼

[글쓴닝겐]

본문 확인해주세요!

[닝겐9]

엉엉... 동갑 시라부로 맞관삽질 중인 관계요!

-
켄지로
안녕

[글쓴닝겐]

뭐야, 아직 안 잤냐.
어. 안녕.

[닝겐9]

생각할 게 많아서
못 잔거야
너는 왜 안 자고 있어?

[글쓴닝겐]

9에게
고작 한 시간도 안 남았으니까, 이대로 자기엔 너무 무의미해서.

자다가 멈춰버리느니 차라리 걷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산책 중이야.

너는 왜. 무슨 일인데?

[닝겐9]

글쓴이에게
나도 뭐 같은 이유로?
우리 이제 조금 뒤면 더는 못 보는 거잖아
그냥 그런 생각하니까 잠이 안 와
음... 이제 어떻게 지내지

[글쓴닝겐]

9에게
어떻게 지내냐니. 너는 그냥 평소처럼 잘 지내면 돼.
-
평소처럼 잘 웃고, 평소처럼 잘 먹고, 평소처럼 잘 다니면 돼.

아, 그래도 늘 그랬던 것처럼 넘어지지는 마. 뛰어다니지 말고.

나는 더 이상 네 손을 잡아줄 수 없으니까. 조심 좀 하고 다녀.

그거면 충분해, 넌.

[닝겐9]

글쓴이에게
응, 네가 말한 대로 나 잘 웃고 잘 먹고 잘 다니면서 잘 지내면 되겠지.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앞으로 옆에 네가 없다는 거잖아.

더 이상 내 손 잡아 줄 수 없다는 말이 좀 많이 슬프네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었는데

[글쓴닝겐]

9에게
맞아. 더는 옆에 있지 못하겠지.

네 손도 잡아주지 못할 거고.

네 등을 토닥여 주는 짓도 이제 못해.

그래도 마음만큼은 네 옆에 있을 테니까, 그러니까,

울지 마.

[닝겐9]

글쓴이에게
안 울어, 안 울거야.

울면 너 더 못 보낼 것 같으니까 꾹 참으려고.

나 있지. 너랑 함께 있으면서 엄청 즐거웠어, 켄지로.

이럴 줄 알았으면 좋아한다는 말도 빨리하는 거였는데.

[글쓴닝겐]

9에게
네가 말 안 해도 네 행동에서 다 보여.

그러니까 괜찮아. 일일이 다 말하지 않아도, 전부 다 닿으니까.

...나도 좋아했어. 정말 많이 좋아했어.

[글쓴닝겐]

9에게
(그에게 더 이상 답장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보내보는 건 어때요?)

[닝겐9]

글쓴이에게
보고 싶을 거야.

행복했으면 좋겠다.

좋아해, 아니 사랑해. 켄지로.

잊지 않을게.

[글쓴닝겐]

9에게
'...고맙다'
-
조금은 부드러운 목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닿고, 천천히 흩어집니다.

[닝겐10]

나 왜 본무니 안보이지..?

[닝겐9]

설정 바꾸면 됑

[닝겐11]

헐 늦어따

[글쓴닝겐]

현재 시간 기준으로 12시 8분에 멈춥니다!

[닝겐12]

센세 오셨구나...ㅠㅠ 꼭 정독해야지 ˃̣̣̣̣̣̣︿˂̣̣̣̣̣̣

[글쓴닝겐]

세상에 ㅠㅠㅠ 댓글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요.. 1시간내에 빨리 진행해야 해서 지금에서야 남긴다.. 흑흑 진짜 고맙습니다♡

[닝겐13]

헐

[글쓴닝겐]

헤헷

[닝겐14]

헉스.

[닝겐14]

눈물을 머금는다...^_^

[글쓴닝겐]

안녕하세요 ㅠ_ㅠ....다음에 만나요!!

[닝겐14]

넵 센세 좋은 밤 보내세요~🥰❤️

[닝겐15]

센세다....따흑.....

[글쓴닝겐]

이잉 저번 댓망 참여해주신 분인가요..?! 감사합니다♡_♡

[닝겐15]

지난번에 너무 좋았어요 센쉐.....💕

[글쓴닝겐]

*참여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오늘도 너무 찌..통.. 쓰니는 닝들 때문에 진짜 중간에 울었다 ㅜ_ㅜ 넘넘 애절해..고마워요!*

[닝겐9]

허윽, 센세 저 지금 울고 있어요 막 눈물이 나는데ㅠㅠ 켄지로ㅠㅠㅠㅠ 센세 수고하셨ㅅ어요ㅠㅠㅠ 찌통 으억.. 센세 사랑해요

[글쓴닝겐]

세상에 ㅜㅠㅠㅠㅠㅠ 너무 좋은 반응 정말 고마워요♡♡♡♡ 저도 사랑합니다♡_♡

[닝겐9]

😭😘🥰

[글쓴닝겐]

흠.. 다음에는 2시간으로 해야겠어.. 1시간 너무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