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씨씨고..
내가 먼저 자취를 하다가 애인이 자취를 시작했어
근데 내가 더 바쁘다보니까 애인이 우리집에 와있는시간이 더 많은데
나는 사실 내 시간이 중요하거든.. 혼자 생각할시간이 필요하고 혼자있는시간이 필요한 타입인데
애인이 집에 갈 생각을 안해.. 우리집에서만 자
나 혼자 있고싶다 그러면 서운해하거나
개인적인 일 보고 나 지금 집왔다 하고 혼자 쉬려하면 자기 할일하다 바로 우리집으로 와...
너 보고싶어서 온거야~ 하면서....
ㅠㅠ 밥도 다 우리집에서 해결하고..
문제는 내가 식단조절이랑 운동을 시작했어
초기이다 보니까 나는 규칙적으로 먹고 생활하려는 편인데
근데 애인는 안한단 말이야....
근데 애인이 밥을 같이 먹자고 해 근데 그러면 내가 밥을 다 준비해...............
내가 먹지도 않을 밥을 ......
다 차려주고 나는 샐러드 먹어 ㅠ
근데 맨날 그렇다고 나몰라라 나 혼자 식단챙겨먹기도 그래.. 내가 안챙겨주면 맨날 라면이나 먹어..
아 그냥 내가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싶은데 .....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맨날 같이자니까 침대도 좁고 .. 여름이라 더워 .......
그리고 맨날 내가 치워 .... 방을 ....
이럴거면 차라리 동거를 하던가 ㅠ (싫음)
그리고 이러다보니까 맨날 집에서만 데이트하고 어딜 가려고를 안해 ........
같이 있는건 좋은데 좀 적당히???? 건강하게????? 만나고싶어 ㅠ
내가 마음이 뜬것같아???? ㅠ 아 진짜 고민이고 피곤해 ....
어떻게하면 잘 말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