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는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내적으로 그냥 너무너무 힘들었어 내가 느낀 건 그냥 끊임없이 내 정신이랑 싸우는 느낌이고.. 뭐가 그렇게 힘들었냐 물어보면 나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문득 혼자 있다가도 나 너무 힘들어 힘들었어.. 라고 말하면 문득 눈물이 나더라.. 근데 그래도 마음적으로 힘들면서 스스로 다독이는 법 괜찮아지는 법도 배우는 거 같아.. 의미없는 시간이란 없으니까 언젠가는 내가 이렇게 힘들고 아프면서 느꼈던 것들 강해졌던 것들이 도움이 될 날이 오겠찌? 갑자기 새벽에 센치해져서 써 본다 휴 나 뭐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