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정신병원가볼까 생각했는데 올해 야구 보면서 괜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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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1]

나 18때 진짜 우울했는데 야구 보면서 행복해져서 공감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관 진짜 재밌어 나중에 기회 되면 꼭 가봐 나는 삼연전 연달아 뛰고 지쳐서 이틀 앓아 누웠는데도 너무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

[신판2]

나도 우울해서 집콕만 했는데 야구 좋아하면서 직관하러 밖에도 나가고 유니폼 지르는 소소한 재미도 얻고 넘 좋았어 혼자 직관가는거도 꿀잼임!!!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같이 응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소리도 지르다보니 정말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고 활기차지는 느낌 진짜 살아숨쉬는 기분이였어ㅋㅋㅋ 야구가 뭐라고!

[신판2]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면 코시 직관도 꼭 가봐 진짜 내 감정을 그렇게 사람들 많은곳에서 표출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어ㅋㅋㅋㅋ 좋아서 싱글벙굴 웃고 감동받아서 막 울고 수고했다고 화이팅하고 같은 팀 팬들끼리 하이파이브도 하고 진짜 에너지 얻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