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막아서 애 태어나면 다 행복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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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산모의 삶과 자기결정권<<<<<<<<엄지손가락만한 세포의 인권

[익인2]

누가 무조건적으로 낙태 반대했어?

[삭제된 댓글]

(2020/7/11 15:49:37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2]

? 대답좀

[글쓴이]

글삭튀 한 거 너 아냐?

[익인2]

뭐라는거야 말이 안통하네

[익인1]

아까부터 인티 계속 하고있었는데 강간으로 한 낙태도 살인이지 이런식으로 무조건 반대하고 살인자 몰고가는 사람 많았어

[익인2]

ㅇㅎ 그건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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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2 나도 이렇게 생각함.

[익인4]

ㅁㅈ 본인 애 아니면 그냥 좀 둬라..

[익인4]

산모가 낳고 나서도 아기 안타까워서 계속 케어해줄 것도 아니잖아

[익인5]

마저 왜 내 인격은 생각안하냐### 나도 살아갈날이 50년은 넘는데~~~!!~!~!~!!

[익인8]

어렵다어려워ㅠㅠㅠㅠㅠ

[익인9]

그리고 뭐 출산률 들먹이면서 낙태 어쩌구 살인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인공자궁을 끼던지.. 알아서 자기가 애 낳았으면 강요하지 말구!! 애가 쑥 나와서 쑥쑥 크는 것도 아닌데 너무 무조건 희생을 강요하는 것 같아

[익인10]

나도 제발 다 필요없고 ... 결혼 하신분들 계획 세우고 애기 낳았으면 ... 집안 사정 어렵고 빚에 허덕이면서 성욕은 채우고 싶어서 막 하다 애 낳고 또 삶에 허덕이고 진짜 별로임

[익인11]

자고 일어났더니 임신이 된건 아니자나?
낙태 찬성론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애가 태어나서 다 행복한 것도 아니다 처럼 본인 피셜로 아이의 인생을 판단하는건 잘못된거 아님??

[익인13]

맞아 임신했다고 무조건 낳아야 한다? 이게 더 책임감 없는 거 아닌가 싶음 내가 책임질 준비가 안됐다는데 내 의견은 어디간거임

[익인11]

그런 논리면 관계를 가지면 안되지 어떤 피임 방법이든 확률이 100퍼센트는 없으니

[익인13]

나는 근데 낙태도 하나의 책임을 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해 물론 피임은 꼭 해야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키울 준비가 됐을 때 관계를 가지는 게 아니잖아 결국 임신이 됐을 때 나와 아이의 미래가 불안정하게 그려진다면 낙태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익인11]

낙태는 책임을 지는 행동이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이지 않아?

[익인13]

왬?? 인생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미래가 그렇지 못하다고 예상된다면 내 몸 망가지는 걸 감수하고 불안정한 요소를 없애는 거잖아 내 인생과 아이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해 물론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뻔히 보이는 가시밭길을 내 핏줄까지 데리고 굳이 걸을 필요는 없으니까 차악을 선택하는 거지 뭐,,

[익인11]

13에게
보는 관점이 정말 다르구나 난 낙태가 최악이라고 생각하는데..
쾌락은 즐기고 책임은 지지 않겠 다.
나한테는 이렇게 보이고 무엇보다 아이가 태어나서 어떤 인생을 살고 행복한지 불행한지는 모르는거지

[익인13]

11에게
맞아 특히 이 문제는 사람마다 관점이 천차만별인 것 같아 나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보다 내가 더 중요해서 애는 둘째치더라도 내 인생이 불행해질 것 같다면 낙태도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생명권에 초점을 더 둔 사람들은 아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