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한테 고백하고 완전히 정리했는데 이제 못 보겠지..

다른건 다 괜찮은데 어색해지기도 하고 

고백하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이 좀 상해서 

이제 보기 힘들것같아.. 

원래는 친했는데 이렇게되면 더 이상 못 보겠지 이제?..

[둥이1]

응...

[글쓴둥이]

그치.. 내가 말하긴했지만 친하고 좋은 오빠 한 명 잃은것같아서 슬프긴하다,, 고마워

[둥이2]

거절당하면 잃을거 알고 고백한거 아니야?
각오가 부족했나보네ㅜ
차츰 정리될거양..

[글쓴둥이]

이 타이밍이면 당연히 거절당할거란것도 알고있긴했어,, 그냥 요새 내 삶이 너무 지쳐서 다 끝내고 싶은 마음에 고백했어.. 짝남 안 보고 살면 되지 뭐 고마워!

[둥이3]

어떤 맘일지 이해간다 바쁘게 살다보면 잊혀질겨 !!

[글쓴둥이]

웅웅 고마워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