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이공일수는 수 입장에서 보는게 제일 정확한거 같음

독자들은 3부 들어와서 주원이 과거서사 풀리고 얘가 해수한테 이렇게 진심이었구나 싶지만 해수 입장에선 주원이가 항상 장난식으로 대하고 거의 ㅅㅍ나 다름없는 관계에서 주원이는 해수가 애인 생겨도 곧 헤어진다면서 1순위는 자신이라고 해수를 내버려두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단 말이야 주원이의 이런행동들이 해수 입장에서 보면 많이 상처 받았을거야... 난 만약 태경이가 없었다면 이 둘 사이는 이대로 쭉 지속 될거라고 생각했거든 ㅋㅋㅋ 오늘 독백에서도 

'누군가를 만나면서 밖에서 손을 잡고 걸었던 것도, 내가 그의 연인이라고 밝혀보기는 처음이었다' 

이 부분이 많이 짠했어 연인사이라면 당연하게 해야되는걸 해수는 처음 겪어본거 였으니까ㅋㅋ 그래서 태경이와 평범하게 연애하는 해수 모습이 너무 편안해보이고 좋았음..

[투니1]

ㄴㄷ... 난 무조건 해수 입장에서 봐서 꼭 태경이랑 이루어졌음 좋겠음

[글쓴투니]

해수 입장에서 본다면 태경이랑 이루어지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아 ㅋㅋㅋ 보는사람이 납득가능한? 난 해수가 행복해지길 원하니까 ㅠㅠ

[투니2]

ㄹㅇ

[글쓴투니]

태경이랑 해수는 여러의미에서 서로에게 좋은영향만 준다고 생각...

[투니3]

공감해. 저런 독백들 후에 또 다시 주원이를 잡게 해놓고 그걸 성장이라고 하면 난 납득 못할듯 ...

[글쓴투니]

ㅁㅈ 애초에 2부 이야기가 해수가 과거의 인연을 끊어내고 성장하는 스토린데 그걸 다시 돌아간다는건 음... 좀 납득하기 힘들어 같아 힘들게 맘고생 하면서 끊어낸 의미가 없어지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