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해수 입장에서 보면 주해 관계는....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주원이는 지금 이 모든게 해수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해수 입장에서 주원이는 이혼하고 3년만에 찾아와서 장난치는.. 그런거 아님?.. 우리는 독자라서 주원이 입장도 다 알고있지만 해수 입장에서 보면 난 해수가 주원이를 정말 사랑하지만.. 받은 상처가 너무 클 거라고 생각해 이혼하고 3년만에 찾아와서 장난치고 ㅅㅅ하고 연애는 다른 사람이랑 다 하고 해수는 주원이가 질투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고 주원이한테 다 말하는거잖아 해수랑 주원이는 서로 사랑했지만 해수는 그걸 나중에야 알았고 직접적인 사랑은 받아본 적이 없어

[투니1]

주원이가 섹파하자고 찾아왓어??

[글쓴투니]

이혼하고 슬럼프와서 3년만에 찾아오고 그 뒤로 ㅅㅅ하고 싶으면 해수 찾아와서 한거였잖아

[투니1]

ㅅㅅ하고싶다고 찾아온게 아니라 보고싶어서 온거같은데..

[글쓴투니]

해수입장에서는 그게 아님 이게 초반에 나와 불쑥 찾아와서 ㅅㅅ 하고 간다고 비슷하게

[투니1]

해수가 초반에 섹파도 아니고 연애도 아니고 관계가 애매하다는식으로 말했던걸로 기억행

[글쓴투니]

1에게
아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나..? 그럼 섹파는 수정할게

[투니1]

글쓴이에게
수정해줘서 고마웡
극극초반에 찾아왔을때도 ㅅㅅ하러 찾아온거는 아니고 스케쥴 벼서 찾아온거였었어 tmi로 그날 ㅅㅅ도 안하고 그냥 자고만 갔고,,

[투니8]

1에게
근데 해수말로는 몇달에 한번씩 와서 ㅅㅅ만 하고 갓다는데...

[투니2]

그치...그래서 엇갈렸던 관계 재정립하고 주원이랑 해수 오해 없이 진정한 사랑하는 모습이 보고싶은 거...

[투니3]

오해 없이 진정한 사랑ㅜㅜ

[투니4]

맞어 독자입장에선 다 보이지만 해수 입장에선 아니라는거.. 그래서 해수가 태경이랑 일반적이고 평범한 사랑을 하는게 너무 좋아..

[글쓴투니]

나도 이 입장이야 해수입장에서는 해수가 주원이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클거라고 생각해서.. 나는 그냥 얘가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투니4]

오늘 해수 독백에서 누군가를 만나면서 손잡아본것도, 그의 연인이라고 밝힌것도 처음이라 할때 너무 슬펐어... 연애가 이렇게 평범하다는걸 몰랐다는거잖아 맘고생 하느라 ㅋㅋㅋㅋ 쌍방구원서사도 그렇고 둘은 그냥 운명인듯

[투니5]

해수는 주원이가 자길 질투라도 해서 자기한테 풀악셀 밟아주길 내심 바란거같음
그래서 계속 그렇게 자극주고 다른 남자랑 있는거 티내고 함서
해수입장에서 보면 주원이 맨날 장난타령이고 가벼워보이고 그러긴 했을듯....

[투니6]

나도 솔직히 주원이 입장까지 고려하면 절절하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주인공인 해수 입장에서 보면 접었던 마음을 또 다시 잡는 건 지옥같았던 시간으로 회귀하는 그림이 될 것 같음... 그래서 오히려 안 맺어지더라도 새롭게 관계를 정립하는 게 더 아름다워보여 난

[투니7]

둘이 난 섹파는 맞다고봐 둘 다 각자 다른 상대랑 계속 연애하면서 둘이 그러고 지낸거임 해수피셜 몇달에 한번씩 와서 꾸금만 하고 갔대 그게 섹파지 딴게 섹파인가